인간vs개 경찰vs도둑

이경원. 작성일 04.07.31 11:23:37
댓글 0조회 2,166추천 0
___|104:+::+::+::+::+::+::+::+::+::+::+:개가 해석한 개에 대한 속담들
*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개의 타고난 용맹성


*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개의 지능이 우수함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 어떤일을 망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높은 곳을 바라봄


*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개에게 밥을 제 때 안 주면 화를 입게 됨


* 달 보고 짖는개
- 개에게도 감수성이 존재한다


* 무는 개는 짖지 않는다
-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개


* 복날 개 패듯이
- 억세게도 재수가 없음


*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 어디서든지 웃을 수 있는 착한 천성


*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 개들은 먹을때 예민해짐


* 개 밥에 도토리, 죽 쑤어서 개 좋은일 시켰다
- 기다리지도 않던 복이 찾아들어옴


* 개 팔자가 상팔자, 풍년 개팔자
- 주인 잘 만난 개를 부러워 하는말


* 개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개똥의 유용함


* 개도 나갈 구멍 보고쫓으랬다, 제 집 개도 밟으면 문다
-개의 성깔 있음을 지칭


경찰 , 도둑 토크쇼?

경찰: 직업은?
도둑: 빈부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운동가입니다.

경: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 없나?
도: 세상에 믿을 놈이 있어야지요.

경: 마누라도 도망갔다는데?
도: 그거야 또 훔쳐오면 되죠.

경: 도둑은 휴가 안가나?
도: 잡히는 날이 휴가죠.

경: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도: 귀금속 이동센터 운영.

경: 가장 슬펐던 일은?
도: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 때죠.

경: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 하던가?
도: 본전에 팔았다고 하대요.

경: 자녀 교육은 어떻게 시키나?
도: 절대 들키지 않도록 현장에 다니면서 특별과외를 시키고 있죠

이경원.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