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하하하] [19이하 클릭질 금지] 쪽팔리거든 //-..-//

SILION 작성일 04.08.01 0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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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음.... 대략 어떤이야기를 쓸라고 하는지는 마우굴림시로 잘들 읽어주세요.

제가 처음으로 쓰는글이라 떨리네요. 재미 없더라고 함번 읽어주세요 ^^

분명히 말씀드리건데 이글은 2001년 하반기 (기억이 잘안나네..) 어느날에 일어 났던 황당한 사건입니다.

01년8월14일날 입대를 한후에 온갖 x뺑이를 치다가 첫휴가를 마지하게 돼는데..... 사건의전모는 이러했다.

첫휴가를 나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이지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으로 느껴지지만 전 마땅히 갈데가

없어서 친구녀석을 만나로 갔죠.

친구: 야 휴가 잘나왔다 날도 더운데 pc방이나 가자.

나 : 쉬파 폐인세끼 넌 어케 나만보믄 pc방가자고 그러냐 ?

친구:니가 할말은 아니라고 생각돼는데 지존폐인님 -_-ㅗ

나 : 미안..

친구:그리구 임마 요즘 pc방에 가믄 화생채팅있제 거기에서 여자들 막 야한짓들 한다고 하데

나 : 빨리가자 -_-

(가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 군대가면 밥과 여자에 굶주린다)

하여튼 우리들은 pc방에 도착을 했고 나는 안자마자 그때당시에 유명했던 모화상채팅싸이트에 접속을했다.

마구 이방 저방 기웃기웃 해봤지만 돌아오는것은 강퇴 -_-

나는 친구녀석에게 마구 따지기 시작했다.

나 : 야 이런 아름다운쉑꺄 뭐가 야한짓이여 콱 맞을레

친구 : 임마 난 어제두 봤는데 뭔소리여 잘찾아봐.

나 :진짜?

혹하는 마음에 다시 열심히 2시간동안 찾아 다녔지만 성과는 없었다 ㅜ_ㅜ

나 : 야! 집에가지

친구:왜 좀더 있다가게

이러던 찰라에 나에게 메세지가 날라왔따

나 : 오옷! 메세지 왔다 으흐흐 그래 좀있다 가자 ㅋㅋㅋ

친구:-_-;;

이제부터 메세지와의 대화 내용이다.

메세지:하이 ^^*

나 :하이여 방가방가 ^^

메세지:날씨 참 덥죠 ^^

나 :이정도 더위야 껌이죠.제가 원레 뜨거운 남자 거든요 하하하

메세지:호호 그래요 멋진 남자분이신가봐요?^^*

나 :하하 제가 원레 한멋하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중 그쪽에서 이런메세지가 날라왔다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하고있는 이한마디

메세지:님 이반이신가요?

그때당시에 나는 리니지라는게임을 하고있었고 리니지라는 게임상에서 순간이동조정반지 라는 아이템을

이반이라고 부르고있었다 .

나는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메세지를 적어서 전송을 했었다.

나 :ㅎㅎ 네 이반 저가지고 있어요

메세지:호호 그러세요 그러시면 자기소개좀 해주실레요 ^^

나 :하하 그러죠 제키는 182에 몸무개가 65kg나가요 ^^

메세지:와~ 날씬하시네요 ^^

이때나는 갑자기 이런생각을 했다.

근데 저여자가 어떻게 나를 알고 메세지를 줬을까 이상하다? 싶어서 그사람의 신상을 확인을 하게돼었다.

나이 :24 성별 : 남

그렇다 그쉐리는 남자였던 것이었다 ㅠ_ㅠ 나는 하늘을 날다 갑자기 번개를 맞고 천길만길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아버렸다.

일단 화가 났지만 아까 말했던 이반이 뭔가를 의미하는것 같아서 그넘에게 쪽지를 다시 날렸다

나 :님 이반이 뭐죠?

그x넘:네 이반이요? 모르시나요?

나 :모르니까 물어보죠

그x넘:이반이요 그건 보통사람들을 일반인이라구 하구요 동성애자를 이반이라구해요 ^^

쉬팟 너무나도 친절하게 한마디한마디 보내는 그넘의 글을 보고 나는 분노하기 시작했다.

나 :님 저요 아직 여자랑도 못해봤거든요. 그래서하는 말인데요 이제 메세지 주지마세요 ;;

그x넘이 마지막으로 주는 말이 압권이었다 ㅜ_ㅜ



그x넘 :남자랑 두 황홀해요 ^^


쓰파 뭐가 황홀하다는건데 ㅠ_ㅠ 에이썅




불쌍하다<<<<<추천 ㅠ_ㅠ



출처 : 웃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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