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저는 시골 사람입니다...
아마 도시분들은 경험 못한 부분도 있을테니...
이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골 애들 놀다가 경험한 부분들...
산에 올라가...애들이랑 칡 케묵다가...똥 마려워서...묘 뒤편에서 똥사는데...
풀을 휴지로 쓰다가....찌져질때...ㅠ.ㅠ( 그리고 가슴아프게...흙에 손 문댈때...ㅠ.ㅠ)
친구들이랑...바다로 수영하러 갔는데...따이빙 하고 나니...갯벌에 대가리 밖힐때....ㅠ.ㅠ
겨울에 춥다고 벼지랑(벼자르고 남은 풀) 옆에서 불 붙였는데... 나보다 더 큰 벼지랑 홀랑
다 타버리고 집에서 쫒겨날때...
겨울에 고드륵 따묵다가...혀에 피날때...
겨울에 눈싸움하는데...맞고 나니...대가리에 피날때...(친구놈이 눈에 돌 넣을때)
저수지로 수영하러 갔다가.....열심히 수영하고 있는데...옆에 보니...뱀이 다가올때...
수박서리 하러 가서.....수박 먹고...거기다 똥싸고 다시 뚜껑 덥을때.....(요거 참 더럽습니다)
집에 오늘길에...한 5키로..걸어오기 귀찮어.....자전거 훔쳐다고 왔다가...들킬까봐
바다로 자전거 굴릴때.....
50원짜리 콩과자.....그거 먹을라고....할머니 지갑 떨때 ...
대보름날....지불놀이 폭죽 하다가.....심심해서 다른집에 폭죽 던지고 도망갈때...
학교가서 여자애들 아이스께기 한다고 치마 들쳤는데...아무것도 안입었을때...(시골애들은 간간히 있습니다...)
어릴때.....동내 형이 집에 놀러오라고 해서...놀다가...형이 장난으로 콘센트에 저가락 찔렀는데...전기가 안와서...내가 찔렀는데...아주 죽을맛을볼때..(나쁜형들...ㅋㅋ)
저녂에 친구들이랑 다른 마을 닭 훔쳐서 잡아먹자고 계획하고...다른마을 가서...
닭장에 들어가보니...개집일때 ㅠ.ㅠ(요거 참 난감합니다...)
낚시하러 가서...준비하고 바다를 향에 던저보니...뒤에 친구놈 코에...낚시바늘 꽃혀..
피날때...(이거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오나...조심하세요)
친구집에 놀러가서.....친구이름을 부르고 나니....친구집 개가 이미 다리를 물어버릴때...
(항상 시골은 자나깨나 개조심을 해야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생각나면...더 적을께효~
근데..이런경험 없는 분도 계실듯....가만히 보니...제 친구들과 저의 이야기로만 구성했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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