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올림픽에서 의 황당한 기록들..

길나그네 작성일 04.10.10 0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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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마라톤 경기중 실종 사건 발생(실격 처리 하지 않음)
후에 1966년 해당 선수가 완주 한걸로 인정함.. 공식 기록은
54년 2일 32분 하고도 20.3초....
내막은 당시 스톡홀롬의 폭염으로 인해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일본의 마라톤 선수 -카나쿠라-를 그 근방의 부부가 집으로 데려가 치료후
기력을 차린후 몰래 귀국... 후에 올림픽 위원회에서 해당 선수의 연령을 고려해
완주 처리. 걸어도 수십번 완주할 기록을 마라톤 기록으로 인정 ㅡㅡ;;

1932년 LA올림픽
원반 던지기 결승전.
프랑스의 -노엘- 이라는 선수는 새로운 던지기 기술로 먼 거리를 던졌으나
심판이 한눈 팔아 무효로 선언됨.. 다시 던진 기록은 4위... (힘이 빠졌남?)

1972년 뮌헨 올림픽..
육상 허들 선수중 한명이 100미터 허들 경기 예선에서 비둘기 똥이 눈에 들어가
예선 탈락. 주최측에 배려로 본선에 올랐으나 무릎 부상으로 실격 당함..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육상과 전혀 상관 없는 육상 선수 출전..
아이티 공화국의 -올레무스-라는 선수는 서류정리를 잘한다는 이유로 1000m경기에
출전.. 기록은 물어볼 이유도 없겠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수영 100m 자유형.. 적도에 기니공화국의 -에릭 무삼바니-라는 선수는
트렁크 차림의 수영복을 입고 일명 개헤엄으로 경기를 펼쳐 이목 집중.(아무리
자유형 이라지만.. 개 헤엄은....)
성적? ㅡㅡ; 물어볼걸 물어 봐야지 ㅡㅡ;;;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올림픽 역사상 전무 후무한 사건 연발..
50m소총 결승전에서 마지막 한발을 남겨두고 2위와의 격차가 3점인 상태에서
7점 아래를 맞추지 않는 이상 우승 확정.. 허나 마지막 격탄의 점수는 0점.
알고보니 남의 과녁에 맞춤 ㅡㅡ;;;
비운의 사나이는 -매튜 에먼스-...
마라톤 역사상 처음으로 관중이 선수를 밀어 넘어트리는 사건 발생.
아테네 올림픽 마지막 휘날레는 누가봐도 브라질의 -리마-선수의 우승으로 봐도 될만한
상황에서 한 아일랜드계 남자의 테러(?)로 인해 페이스가 무너져 결국 3위로 완주.
우승자 보다 더욱 유명세를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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