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제 눈이 좀 나쁩니다.
어느 정도냐?!!
국가가 공인했습니다 -_-v
신체검사 4급판정!!
이말인 직슨.. 국가가 인정한 눈깔 병신이랍니다 으허허...
어짜피 신검 4급 받고 공익이 확정된 이마당에!!
무슨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라색수술을 함 해보기로 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에 안과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오늘 따라 사람이 밀렸군요...
옆에있는 남자애은 쌍커풀 수술을 한듯이 보입니다.
그 남자애 왈~ (남자가 왜 했냐구요? -_-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겠죠 머~)
"허미 눈에 마취하는데 죽는줄 알았네..ㅠ_ㅠ"
순간 쫄았습니다..
저 원래 겁이 많습니다 -_-
기다리는 시간은 길어지고
갑자기 이상한 상상을 해봅니다...
메스들고 살인미소 들고 있는 의사의 모습..
마치 헬싱의 안데르센으로 보입니다 ;ㅁ;
이렇게 마구 공포분위기 조성하던중....
"코우님 들어오세요~"
"네....넵;;"
두근두근...
도마위의 생선 꼴이 되었습니다.
의사 왈.. 산모의 고통이 느껴질 것입니다..
속으로 기가 막혀서..
"흥 지랄하네~ 아푸다고 그 정도까지야 풋~*"
훗 이건 저의 헛소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완젼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_ㅠ
무슨 마취를 하는데 주사바늘이 눈속을 헤집고 다는것 같은 이 기분은... 우어어...;ㅁ;
환청이 들리기 시작 합니다... 서걱서걱 슥사슥삭...
아프다고 표현은 못하고 주먹만 불끈불끈...
휴우 마침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눈이 좀 뜰만하기에 TV를 보자!! 라고 맘먹은후 틀었을때;;
TV 틀자마자 나오더군요.
통증없는 라색수술 개발!!!!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것은 99%의 진실과 1%의 구라로 이루어진 저의 추억얘기입니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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