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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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성욕이 펄펄 끓어오르는 시기.
누구나 그렇듯이 c:\program files\pruna\incoming 이 가득차있는..
그런 시기..
나도 예외가 될순 없었다...
프루나 말고..-_-;
때는 중2.
성욕이 한창이었던 시기..;
알고 싶은것도 많고 .
보고 싶은것도 많은 나였다...-ㅗ-;;
사건은 학교에서 발생하였다.
내가 자주 하던 이짓때문에..-_-;
나는 자기전에 항상.. 아름다운 여자와의 러브에로스토리를 구상한다;
물론 좋아하는 여자를 주인공으로 . . .;; 쿨럭..
그날도 그랬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공부를 하고있..
지는 않고..
열심히 자고 있었다-_-;
자기전에 그녀 생각 ... ♥
나는 잊지않고 러브에로스토리를 구상하며..
나만의 세상에 빠져있었다 ..
건강한 남성이라면.
므훗*-_-*을 상상할때마다..
서게 되있을것이다..
그날만은 어떻게 그런 스토리와..그런 액션과..
그런 이미지..사운드가 떠올랐는지..
나의 흥분지수는 최상을 달리고 있었다 ;
우뚝 솟아있는 나의 똘똘이 ..
나는 좀더 느낌을 강하게 하기위해
몸을 뒤로 젖히고 다리를 모았다.
그런데..
" 뿌지직 "
무..무슨소린가...
나의 똘똘이 근처에서 들려오는
불안하면서도 두려운 그 소리..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개를 내려보았다...
씨..씨바!!!!!!!
내 직감이 맞아 떨어졌다...
나의 똘똘이의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나의 교복바지는...
똘똘이 쪽의 교복바지는....
생을 마감하였다...
미친...-_-
나는 당황했지만.. 차분하게 행동하였다.
체육복으로 갈아입는 센스를 익혀두었기에..
나는 다행히.. 그날을 보낼수 있었다..-_-;
종례시간에..
쌤 : 어라? 샹미 , 넌 왜 체육복 입고있냐?
샹미 : 아..바지가 찢어져서요..;;
쌤 : 그래..? 흠..근데 하필이면 그곳이 찢어졌니..?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너무 딱딱해져서 그런거아냐 ?
순간 애들은 다 웃고..-_-;
그날부로 내 별명은 "야동"이 되었다..
이름도 동우였던지라..
" 야 ! 동우 ! "
-_-...
야한상상...
잊지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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