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친구의얘기를듣고엮은 실화입니다-_-...
그럼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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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등학교편[1]
저번글에 소개된 내친구장군...
지금도 전혀평범하지않은 그녀석은,
어릴때부터 평범치가않았었다-_-...
장군녀석이 초등학교때 청주로이사를갔다고했다.
아빠사업상 서울-청주-대전을
왔다갔다거리며 자주 이사를했던모양이었다.
학교도 당연히 전학을가야만했고...
그쪽애들은 서울애들과는 사뭇다른분위로
자신을 맞아주었다고한다.
선생님: 오늘부터 새로전학온 장군이에요~ 사이좋게 지내요^^
장군: 안녕... 앞으로 잘지내보자^^...
반아이들: (-_-)(-_-)(-_-)(-_-)(-_-)(-_-) (냉담;;;)
그렇게 싸늘한분위기에
장군녀석은 왠지모를 위압감을받았다고한다-_-...
장군녀석은 그 왠지모를 위압감이 무엇인지
얼마후 직접 몸소체험하게된다.
며칠간의 학교생활로 친구가생긴장군.
장군은 그 친구와함께 쮸쮸바를빨며
학교운동장을 산책중이었다고한다-_-...
그런데...
그때 상상치도 못했던일이 벌어졌다고한다.
3학년짱: 야...
장군: ......쭙쭙쭙 (쮸쮸바빠는소리-_-...)
3학년짱: 야 색햐-_-...
장군: ...... 나?
3학년짱: 그래 너 색햐... 니가 전학생이냐?
장군: ..... 그렇다면?
3학년짱: 아... 그래.....
장군: ........ (뭐야... 이상한색히네-_-...)
3학년짱: 근데 뭐 먹냐?
장군: 쮸쮸바빠는거 보면모르냐?
3학년짱: 아 나 근데 이색히... 뭐 좋다... 쮸쮸바좀주라 목말랐는데
장군: ..... 뭐야?
3학년짱: 쮸쮸바 내놓으라고 십색히야... 아색히 말귀존내못알아쳐먹네-_-^
장군: -_-^...
난데없이 등장한 자칭3학년짱이라는 녀석이...
이유없이 자신이먹고있던 쮸쮸바를달라고하자
장군녀석은 왠지모르게 기분이상했다고한다-_-...
당시,
태권도에 빠져서 열심히발차기를했었다고하는데...
장군녀석은 그때 그3학년짱이라는녀석에게
기습적인 돌려차기3방과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고한다-_-;;;
팍! 팍! 팍! 퍼억.....
장군: -_-.........
그렇게...
녀석은 3학년짱을 그자리에서때려눕히게되었다.
주위에서는 애들이 우르르몰려들고,
장군은 3학년짱이라는녀석이 달려들까봐
내심쫄아있었다고한다.
그런데-_-...
3학년짱: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ㅠㅠ
장군: -_-;;;;;
아이들: -_-;;;;;
3학년짱: 우와아아아아앙~ ㅠㅠ 엄마한테 이를거다 ㅠㅠ
장군: -_-;;;;;
그렇게...
장군녀석은 쮸쮸바를달랬다는이유로
3학년짱을 때려눕혔고...
자신이짱이되었다고한다-_-.....
그 일이 있고난후...
반 아이들의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고한다-_-;;;
- 2. 초등학교편[2]
위에 일이있고난후...
2년이 흘렀을 때라고한다.
장군녀석은 5학년이되었고...
짱이라는칭호는 자연스레 싸움을안하니 없어졌다고-_-.....
그렇게 평범한 생활을하고있는데...
그 학교4학년에 왠 문제아가한명있었나보다.
문제아: 야 ㅅㅂㄹㅁ 공내놔
5학년: 으... 으응;;; 여기...
문제아녀석은 자신의뒤에 엄청난빽이있다고하며
같은반녀석들은 물론이고,
자신보다 형인 5,6학년들에게도 그딴식으로했다고한다.
그걸 장군녀석이 좋게볼리가없다...
어느날이었다.
길을걷던중 한녀석과 부딧히게되었는데,
그 싸가지문제아녀석이었다고 한다.
문제아: 아.....!!!
장군: .........
문제아: 야... 부딧혔으면 사과를해야지 ㅅㅁㄹㅁ
장군: ......... 뭐?
문제아: 야 십색히야-_-... 내 뒤에 빽이있거든? 빨랑 사과해라
장군: ......... 지랄한다-_-...
퍽!!!!!
문제아: 욱;;;;;;;;;
장군: -_-.........
장군녀석은 그자리에서
녀석의 면상을 주먹으로강타했다.
그리고 목아지를 팔로감은다음
코부분을 주먹으로 계속때렸다고한다-_-...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문제아: ㅠㅠ.........
장군: -_-..........
그렇게 장군녀석은 때리던손을멈추고,
문제아녀석을 놓아주었다고한다.
장군: 꺼져라-_-...
문제아: 우욱ㅠㅠ....... 너... 너이새끼... 죽었어...
장군: 이런 쉽알넘이-_-..... (주먹을들고달려간다)
문제아: .............┌(ㅠ0-)┘
문제아녀석은 그렇게 도망을갔고...
장군녀석은 그때까지 별 걱정이없었다고한다.
그런데...
다음날이 되었고...
학교등교를할때 왠지모를 교복입은형들이
교문앞에서 떡 버티고 앉아있었다고한다.
고딩들: (-_-)(-_-)(-_-)(-_-)(-_-)(-_-)(-_-)(-_-)..........
중딩들: (-_-)(-_-)(-_-)(-_-)(-_-)(-_-)(-_-)(-_-)...........
장군: -_-;;;;;;;;;;;;;;;;;;
그때...
장군녀석은 조때따고 생각을했다...
점심시간이 되자 시끄러운소리와함께
문제아녀석과 아까그 교복녀석들이 자기반으로 방문을했고...
교복녀석들은 일제히 장군녀석에게다가왔다고한다.
고딩1: 야 십색히야... 니가 얘 건드렸냐? 앙?
장군: 저..... 저 그게.....;;
중딩3: 아 이 십색히봐라... 감히 겁도없이 우리애를건드려? 앙???
장군: 자... 잘못했어요 ㅠㅠ...
중딩3: 너같은 색히는 맞아야지 말을듣지... 따라와라...
장군은 그날
죽지않을만큼 맞았다고한다-_-...
그런데 그 다음날도문제였다.
한번의 보복으로 끝났줄알았었는데,
녀석들은 매일찾아와 장군녀석을 찾았다고한다.
고딩1: 장군이란색히 어딨어?? 앙??? 빨리안나와!!!
고딩2: 엎어버리기전에 빨리데려와라!!! 앙!!!!!!!
그런 모습을 뒤에서몰래보던 장군...
물론 점심도못먹고 도망을다녀야만했다-_-;;;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교복녀석들의 행차는 끊이질않았다고한다.
자연스럽게 장군은 학교를빠지게되고
이제 교복녀석들은 장군의친구들을불러다
협박을했다고한다.
고딩1: 장군이란색히... 어딨어? 앙???
친구1: -_-........ 모르겠는데요...
고딩1: 그럼 넌 알어??? 앙???
친구2: -_-......... 저도 모르겠는데요...
고딩1: 니네들 장군색히 어딨는지아는놈 손들어봐... 알면 그냥보내주마-_-^...
친구들: -_-....... 몰라요...
고딩1: 이런 십색히들이!!!!!
짝! 짝! 짝! 짝! 짝! 짝! ................
고딩색히는 장군의친구들이 계속모른다고하자
친구들의 싸대기를때리기시작했다-_-...
사실...
장군이 갈곳이라곤 집과 오락실등,
친구녀석들은 다 알고있었다...
그래도 장군의 친구들은
끝까지 장군이 어딨는지 모른다고하였고한다.(감동...초등학생들이 의리를;;;)
장군은 2주일동안을 그 교복녀석들때문에
학교를 땡땡이 쳐야만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같은반 '땡땡(편의상;;;)' 이와
친해졌다고한다.
하루는 땡땡이가 장군에게 물어보았다고한다.
땡땡: 넌 왜 학교 땡땡이치냐? 학교 재미없냐?
장군: 아..... 아니-_-;;;
땡땡: 그럼 왜?
장군: 사... 사실... 나 쫓기는 몸이야-_-;;;;;
땡땡: -_-??? 무슨말이야;;; 자세히 말좀해봐라.....
장군녀석은 그 자리에서
땡땡이에게 그동안 있었던일을 말해주었고...
그 말을들은 땡땡이는 장군의 어깨를 툭툭치며 말했다.
땡땡: ㅋㅋㅋ... 걱정마... 내가 다 알아서 해결해줄게...
장군: 뭐...??? 니가 어떻게-_-...
땡땡: 걱정말고 나만믿어^^... 내일 학교 꼭 나와라
장군: -_-....... 그래;;;
다음날,
장군은 아침일찍일어나 등교를했다.
원래시간에가면 또 그 교복녀석들이 있을까봐였댄다;;;
드르륵...
땡땡: 어... 왔냐?
장군: 어??? 벌써 와 있었냐?
땡땡: 응... 오늘 좀 빨리일어났다 ㅋㅋ...
장군: 아... 그래?
땡땡: 그리고... 좀이따 나랑 어디좀가자
장군: 그..... 그래;;;
시간이 좀 지나니...
아이들은 한두명씩 등교를하더니
이내 개미떼처럼 모여들고있었다.
그리고 학교의 아이들이 거의다왔을시간쯤에...
땡땡: 가자
장군: 근데... 어딜가는데? 나 또 그형들이랑 마주치면 안되는데-_-;;;
땡땡: 걱정말고... 가자^^
장군: -_-;;;;;;;;
그렇게 땡땡이의 손에 이끌려 도착한곳은 4학년교실...
뒷문을열고 들어가니
구석쪽에 그 문제아녀석이 알고있었다고한다.
그런데...
누구에게 맞았는지 얼굴에는 멍이들어있었다고-_-...
땡땡: 이색히 때문이지?
장군: 어..... 어-_-.....
땡땡: 야
문제아: (흠칫;;;) 네... 네;;;
땡땡: 얘한테 사과해라 죄송하다고...
문제아: 죄... 죄송했습니다;;;
장군: 어... 그래.....-_-
땡땡: 그리고 너
문제아: 네... 네???;;
땡땡: 한번만더 이따위짓하면 그땐 진짜죽는다...
문제아: ...... 네;;;;;
땡땡: 오케... 가자 장군^^...
장군: 어..... 어엉-_-;;;
영문을 모르는 장군은
교실을나와서 땡땡이에게 어떻게된거냐고물어보았지만,
땡땡이는 그저 웃고만있었다고한다-_-...
시간이흐르고...
자연스럽게 친구에게들은이야기로
장군녀석은 그때의 궁금증을 풀수가있었다.
사실 그 문제아녀석이 빽이라고하는사람이 땡땡이였고...
그 땡땡이랑 엮인 중딩이있었고...
또 그 중딩이랑엮인 고딩이 있었다고한다.
그러니까 그 문제아녀석의빽은 땡땡이뿐이었고-_-...
땡땡이는 자신의후배가 누구한테맞았다고 복수해달라기에
교복녀석들에게 연락을 취했었다고한다.
그런데 그 복수를하려던녀석이 친구였다니-_-...
땡땡이는 당장 그 문제아녀석에게 기합을주고...
교복녀석들에게 자기친구이니 건들지말아달라고 했다나 어쨋다나-_-.....
아무튼 기적적으로 장군녀석은
2주간의 도피상활을 마칠수가있었다-_-...
그리고...
졸업식까지 아무일없이 평화로웠다고한다.
졸업을 한후...
녀석은 중학교를가게되었고,
대전으로 전학을 가게되었다고한다...
그런데...
그곳에서도 상상도못했던 일들이 있었다고하는데-_-.....
- 계속...
뭐 잊은거 없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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