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생이구요 오늘은 CA하는날이라 수업을 안했어요
저는 비디오감상부라서 CA때는 비디오를 보구요 CA담당선생은 도덕선생이에요
오늘 CA시간에 비디오를 보다가 밖에 비가오나보려고 커텐을 들추고 창밖을 봤는데
다시 자리에 앉으려는데 뒤에서 선생이 오더니 머리를 아주쌔게 때리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갔으면 되는데 더쌔게 한대를 더때리더군요... 단순히 꿀밤식으로 꽁 하고
쥐어박는게아니고 감정이 실린것처럼 개,돼지 패듯이 진짜 쌔게 때렸습니다
이유는 '창밖을내다봐서' 구요.. 맞고나서 너무아파서 제가 머리를 감싸쥐고있는데
하는말이 "너 이새끼 월요일까지 반성문써와 알았나?" 이러더라구요.
40명 가까이 되는애들앞에서 이렇게 맞으니까 정말 쪽팔리고 어이없었습니다
비디오보다가 밖에 비오나보려고 창밖을 내다본게 짐승패듯이 맞아야할일입니까?
더군다나 반성문을 써오라니.. 그럼 반성문에 '창밖을 내다봐서 죄송합니다' 라고
써야되는건가요? 그저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이것 외에도 많이 맞았어요..
길이30쎈치 굵기 4~5쎈치 정도 되는 나무막대기로도 특별한 이유없이 머리를 때리구요
툭툭 치는것도아니고 진짜 감정이실린것처럼 쌔게때려서 맞는애들이 비명에가깝게
소리를 질러댑니다 그러면 인상 팍팍쓰면서 목탁이다 목탁 이따구로 말하구요
수업시간도아닌, CA시간에 시계만 쳐다봐도 이새끼 저새끼 하면서 기분나쁘게 말합니다
또 애들이 잘못한것도없는데 트집잡으면서 이거해와라 저거해와라 시키거나 때려서
애들이 왜요? 라거나 왜때려요? 라고 말하면 "뭐? 왜요?" 이러면서 더때리거나
지가 처먹을려고 초코파이를 사오라고합니다 이동네가 무슨 강남사는 부자들만 모인것도
아니고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특히나 도덕선생이라는 인간이 이렇게 애들을
개,돼지 다루듯이 패도 되는겁니까? 더군다나 교육청에서 손,엉덩이,허벅지,종아리 그외에
다른곳은 절대 때릴수없게 해놓은것으로아는데 이유없이 트집잡아가면서 머리를 치는건
정말 인권유린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진 참을수있지만 날이 갈수록 폭력이 더
심해지는것같습니다. 그리고 귀싸대기를 때리거나 할정도로 심한건 아니지만
굵직한 나무막대기로 감정이 실린것같은 세기로 머리를 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선생 신고하면 조취를 받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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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기분에 따라 사람을 가지고 장난치는 버러지선생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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