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네 슈퍼에 개클론 유도져지 하나 걸치고 우유 사러 갔는데,
어떤 개고딩들이 전형적인 양아치 자세로 시비를 거는거에요.
나보고 돈 있냐고 하네요?
내가 여긴 보는 사람 많으니까 따라오라고 하니까,
처음엔 실실거면서 잘 따라왔죠.
우리집 앞에 분위기 존내 음산한 공사장 하나 있거든요.
그리로 데리고 와서
도중에 튀는새끼는 끝까지 쫓아가서 죽여버린다. 이랬거든요.
이제 얘네가 좀 쫄았나봐요.
그때 내가 리더로 판명되는 노랑머리한테 가서 욕을 좀 했어요.
그니까 걔가 야마가 돌아서 이제 선빵을 치려 하는거에요,
그때 당환한 내가 더 다가가서 눈에 힘주고 당당하게
귓가에 대고 말했죠.
오늘밤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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