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퍼 갈 수 있게 허락을 해 주신 똥묻은쓰레빠님께 감사 드리며 출처를 정확히 밝혀서 올리 도록 하겠습니다. www.cyworld.com/kimpdzzang 여기 싸이와 http://cafe.daum.net/ddongmudn 다음카페.. 쓰레빠님께서 항상 좋은글 쓰실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귀엽고 사랑스럽고 대따 깜찍한 쓰레빠 왔습니다. 미친듯이 일에 찌들려서 피곤해 뒈질거같습니다. 아직도 감기는 미,친,년이 사랑한다고 속삮임니다. 짜증납니다. 그러니까 우선 닥치고 글이나 쓰겠습니다. ▶NexT 서울로 가는 기차안.. 내손을 잡고 벌써 잠들어 있는 시현이 쓰레빠 : 이년아 잠이오냐!!-_- 시현 : - - 냅도 잠와 쓰레빠 : 지금 기차탄지 10분도 안됐어!! 시현 : 냅도 좀 닥치고 그냥 너도 잠이나 자 쓰레빠 : -_- 이년봐라? 개그해야? 나는 심각한데-_- 그렇게 잠이 들어버린 시현이 참 먹음직..-_-; 아니다 참 잘익었... 아니다. 귀엽다-_-乃 침만 안흘리고 자면 -_-; 쓰레빠 : 야이년아 침닦고자!! 시현 : - - 쓰레빠 : 옷에 다 묻었잖아!!-_- 냅다 내 뺨을 후라리는 시현이 쓰레빠 : . . . . .-_- 시현 : - - 이년이 뺨을 때려야-_- 한참을 경치만 구경했다. 기차가 지나간 풍경사이로 답답한 마음을 하나..둘..셋..넷.. 풀어놓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나씩 버리고싶었다. 집착도 사랑도 억지도.. 잠자면서 애처럼 칭얼대는 시현이... 귀엽다. . . . . . . . . . . 짜~악!! 쓰레빠 : 이 개 아놔~ 붕.알!-_- 좀 얌전히좀자 예전에는 잠꼬대도 안하더니 시현 : ~우우~웅 쓰레빠 : -_- 나도 모르게 어느센가 잠이 들어버렸다. 한참을.. 시현 : 야이 드러운 새끼야 내옷에 침 다흘리고 뒤질래? 쓰레빠 : - - 우~우응? 시현 : 서울 다왔어 일어나!! 쓰레빠 : 아 10분만 시현 : . . . . . 그렇다고 뺨을 후라질나게 후려칠건 없는데 -_- 서울역에서 대기하고계시는 검정색 차들 언제 어떻게 알았는지 -_-; 쓰레빠 : 앗 김기사님 안녕하세요(__) 김기사 : 아가씨 타시죠 시현 : -_- 쓰레빠 : . . .-_-; 민망하게 해야? 김기사? 시현 : 사람이 인사하는데 으휴~ 김기사 : . . . 쓰레빠 : 야 왜그래;; 시현 : 짜증난다 진짜 기사들이건 뭐건 이집안 식구들은 전부 짜증나 하는짓거리들이 왜이러냐 김기사 : 아,아가씨; 시현 : 시끄러워요 -_- 쓰레빠 : -_-; 이년이 존나 타푸하내? 멋지잖아-_- 갑자기 키스하고 싶은 충동은 뭘까 -_-; 그렇게 차를 타고 어머니집으로 향하는길.. 긴장된다. 내가 과연 자신있게 말할수있을런지.. 다시금 나의 손을 꼬~옥 잡아주는 시현이 그리고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이는 시현이.. 이중인격자 -_- 집에가면 인상쓸거면서 -_- 드디어 존나 화끈하게 집에도착 미친듯이 후끈 달아오른다. 미쳐버리겠어-_- 쓰레빠 : 후아~후아~ 나지금 존나 떨지? 시현 : 아니^^ 쓰레빠 : 그럼 시현 : 모질이같애^^ 쓰레빠 : -_- 시현 : ^^ 이년봐야? 웃으면서 말해야? -_- 드디어 집에 들어서고 환하게 웃으며 날 반겨주시는 시현이 어머니 그게 더더욱 무서운건 뭘까? 그리고 인상 굳어지는 시현이 -_-; 또다시 팽팽한 냉전.. 시현엄마 : 시현이는 저기가있어^^ 시현 : 내가왜 엄마 : 말좀 들어^^ 시현 : 짜증나 가식적이잖아 그러지말라구^^ 쓰레빠 : -_-; 내가 보기에는 둘다 가식 덩.어.리 로 보이는건 뭘까? -_-; 엄마 : 쓰레빠군은 약속 잘지키내요^^ 쓰레빠 : 아네;; 그,,그,,,그게아니라 엄마 : 아 돈이요^^ 시현 : 야 너 나 팔았냐? 쓰레빠 : 아,아니!!-_- 엄마 : 그럼....뭔가요? 팽팽한 냉전에 말할용기가 나질않는다. 시현이 아버지부터 어머니.. 이 붕,.알같은 기분을 어떻게 설명할까? 쓰레빠 : 후~~ 난 길게 한숨을 내어 쉬었다. 그리고 고개를 들고 자신있게 말했다. 쓰레빠 : 저,,화장실좀-_-; 시현 : 저기~ 난 역시 병,신이다. 화장실로 들어서 세수를 했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말했다. 쓰레빠 : 할수있다 할수있다 할수있다. 누가보면 미.친놈 처럼 보일것이다. 거울보면서 중얼 거리기나하고 약간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나왔다. 다시금 들어가려 문을 열려했다. 왜이렇게 떨리는건지.. 그래도 힘겹게 방문을 열고 들어섰다. 쓰레빠 : 죄,죄송합니다. 엄마 : 네 말하세요^^ 쓰레빠 : 다름이 아니라 엄마 : 네^^ 쓰레빠 : 잠시만요 시현아 미안한데...좀..비켜줄래? 시현 : 너 돈먹었냐? 엄마한테? 쓰레빠 : 그,그게 아니라.. 시현 : 그럼 뭔데 왜 지;랄인데 역시 단둘이 있을때보다 신경이 300배정도 날카로워진거같다. 단둘이 있을때는 무덤덤하던 시현이 인데-_-; 집에만 오면 이러니.. 쓰레빠 : 그런거 아니니까 믿고 좀 비켜줘 시현 : 알았어.. 엄마를 한번 흘켜보고 자리를 비켜주는 시현이 시현이가 나간걸 확인한뒤 난 조심스레 다시 말을꺼냈다. 쓰레빠 : 제,제가 말씀드릴것은.. 엄마 : 결혼은 안되요^^ 약혼도^^ 그리고 말은 끝난걸로 알고있는데요?^^ 기분드럽게 만든다. 쓰레빠 : 그,그,,,그게아니라 부탁 드릴게 있어서요 엄마 : 뭔가요? 쓰레빠 : 시간을 조금만 조금만 더주세요 엄마 : 무슨시간을요? 쓰레빠 : 시현이랑 조금만 더 있게 해주세요 엄마 : . . . . 쓰레빠 : 그리고 다 정리하고 보내겠습니다. 엄마 : 안된다면요?^^ 쓰레빠 : . . . 거기까지는 생각안해봤다. 해줄거라고 생각하고있었고 단호히 안된다면요? 라고 말할주는 생각도 못했다. 난 말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쓰레빠 : 아,아,아니요; 엄마 : 그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면 안될까? 울컥 거린다. 움찔 거린다. 처음이었다. 존나게 패버리고 싶을정도다. 하지만 난 아니 내주둥이는 다른소리를 지껄이고 있었다. 쓰레빠 : 조금만 주세요 그럼 보내드릴께요 엄마 : 어떻게 믿죠? 쓰레빠 : 그말씀 드릴려고 전화로 하는것보다 찾아뵈어서 말씀드리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요 엄마 : . . . 한참을 생각하던 시현이 어머니.. 그리고는 조용히 듣고계시던 시현이 아버지가 입을 열었다. 아버지 :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가? 쓰레빠 : 네 조만간에 100일임니다. 아버지 : 그러니까 얼마만큼 시간이 필요하냐구 엄마 : 여보!! 아버지 : 있어봐요 쓰레빠 : 한달까지도 바라지 않겠습니다. 15일...15일이요.. 그뒤에는 시현이 보내겠습니다. 아버지 : . . . . . 맨인블렉 시현이 아버지 -_-; 존나 웃기게 봤지만 무게가 있어보였다. 그래도 난 내말은 다했다. 그리고는 고개를 숙였다. 한없이 초라해 보였다. 없는게 이렇게 서러울지는 몰랐다. 화가났다. 하지만 난 최선을 다했다. 아버지 : 그렇게해요 믿어보겠어요 엄마 : 여보!!! 아버지 : 약속하게나.. 쓰레빠 : 네 약속하겠습니다. 제가 15일이란 기간을 말씀드린 이유를 말해드리겠습니다. 아버지 : 이유가 뭔가 쓰레빠 : 짧은 기간동안 좋은 추억 만들려는건 아실거 같구요 아버지 : . . . . 쓰레빠 : 갑작스럽게 시현이를 보낸다면 시현이 또한 상처가 심할거고 많이 힘들어할거같아서 천천히 냉정하게 대할려고 생각합니다. 나한테 정떨어지 만들어 볼려구요.. 아버지 : 그게 더 심한 상처가 안될까? 쓰레빠 : 차라리 저에게 악심는게 나을거란 생각에.... 그냥 보내면 가슴에 못박힐정도로 아프고 그러겠지만 내가 냉정하게 대한다면.. 그래도 그래도...그냥 보내는것보다 많은 눈물을 안흘릴거 같아서... 아버지 : . . . 눈물이 흘렀다. 보내야 한다는 서러움에 였을까.. 아니면 시현이를 잊어야 한다는 서러움이 었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어떤이유에서 난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나의 뇌는 내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왜 눈물 흘리고 있는거야 응? 이라고.. 아버지 : 자네 쓰레빠 : 앗..죄,,,죄송합니다. 아버지 : 언제 내려갈건가? 쓰레빠 : 오늘이라도 당장 내려가서 여기저기 여행 갈참임니다. 아버지 : 내일 내려가면 안되나? 쓰레빠 : 네? 아버지 : 자네한테 할말도 있고.. 엄마 : 여보!!! 아버지 : 당신은 빠져있어봐요 엄마 : 으휴~ 아버지 : 오늘은 여기서 자고 가게나.. 쓰레빠 : 시현이가.. 아버지 : 시현이 잘 타일러 보게나^^ 쓰레빠 : 네.. 시현이를 부르려 나가려는 찰나.. 방 문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시현이.. 그리고 시현이는 나에게 말했다. 시현 : 나쁜자식... =====================================================================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항상 재미나게 애독해주시는 독자님들에게 감사 또 감사 감사 드리구요 춫현 코멘 아낌없이 주시는 독자님들에게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럼 전 여기서 그만쓰구요 남은시간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춫현과 코멘은 항상 감사드리며 구걸 구걸 구걸 구걸 ㅠㅠ 춫현과 코멘은 항상 감사드리며 구걸 구걸 구걸 구걸 ㅠㅠ 춫현과 코멘은 항상 감사드리며 구걸 구걸 구걸 구걸 ㅠㅠ 춫현과 코멘은 항상 감사드리며 구걸 구걸 구걸 구걸 ㅠㅠ 춫현과 코멘은 항상 감사드리며 구걸 구걸 구걸 구걸 ㅠㅠ 춫현과 코멘은 항상 감사드리며 구걸 구걸 구걸 구걸 ㅠㅠ 춫현과 코멘은 항상 감사드리며 구걸 구걸 구걸 구걸 ㅠㅠ 춫현과 코멘은 항상 감사드리며 구걸 구걸 구걸 구걸 ㅠㅠ 저와 소중한 추억 오래 간직하실분은 일촌하세요 www.cyworld.com/kimpd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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