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 정보- 독일의 티거 전차 : 거의 최강이라고 불릴 만한 독일의 티이거 전차는 주포 88mm, 차체 장갑 102mm 에 육박하는 완성의 영역에 오른 최초의 중전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거 1대가 소련의 T34와는 3-4대 , 미국의 셔먼과는 10-15대를 격파했다는 전설도 꾀있구요..
소련의 T34 : 주포 85mm 에 장갑은 셔먼탱크보다 조금더 우위에 있었으나 공격력이 매우 우수했다고 합니다(물론 티거에 견줄바는 못되는..;) 이 탱크는 티거 하나 생산시 3-4대를 생산할 수 있어서 물량확보로 밀어 붙인 케이스죠.. 다구리에는 장사없다구.. 나중에는 티거도 밀리고 맙니다..
미국의 셔먼 탱크 : 주포 75mm 최대 장갑 76mm인 셔먼은 미국의 주력탱크로 불쌍히도 티거 만났다간 후식거리가 되기 일쑤였죠.. 그다지 쓸모있는 탱크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전투시 공군에 많이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더군요..;
일본의 89식 전차 : 솔직히.. 전차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과대포장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굴한 전차입니다.. 주포 57mm에 장갑 10mm.. 보병의 콩알 난사에 장갑이 뚤렸다는 말이 있죠..; 휴짓거리 되기가 일쑤였다고 ..; (이딴 장난감 만드려고.. 우리나라에서 쇠라는 쇠는 다 뺏어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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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적 전차를 만났을때
티거 - 적 전차 발견, 전투준비!!
T34 - 적 전차 발견, 전투준비!!
셔먼 - 공군!!
89식 중(中)전차 - 덴노 헤이카 반자이!(죽을 준비를 한다.)
2 ) 고함을 칠때
티거 - 돌격이다!! 조국을 위하여!!
T34 - 돌격이다!! 인민을 위하여!!
셔먼 - 공군!!
89식 중(中)전차 - 덴노 헤이카 반자이!(이미 죽을 준비를 했다.)
3 ) 적 공군이 공습할때
티거 - 공습이군 ( 맨날 당해서 무감각하다 )
T34 - 우리 공군은 뭐하는거야?
셔먼 - 공군!!
89식 중(中)전차 - 덴노 헤이카 반자이!(죽을 준비를 한다.)
4 ) 적 방어지대에 봉착했을때
티거 - 방법이 없다. 보병들의 엄호를 받으며 돌격
T34 - 카츄샤 불러!! 야포도 불러!! 쏟아부어!!
셔먼 - 공군!!
89식 중(中)전차 - 덴노 헤이카 반자이!(죽을 준비를 한다.)
5 ) 티거를 만났을떄
티거 - 여어, 어디소속인가?
T34 - 한두대가 있으면 전속으로 도망간다. 수가 있다면 측면을 노려본다
셔먼 - 공군!!
89식 중(中)전차 - !!! (놀래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6 ) T34를 만났을때
티거 - 한두대가 있다면 높은 확률로 훌륭히 사냥한다. 적의 수가 압도적이라면, 그래도 싸워야 한다. 느려서 도망갈 수가 없으므로
T34 - 동무는 어디소속인가?
셔먼 - 공군!! ( 전차장이 반공주의자였다 )
89식 중(中)전차 - 덴노 헤이카 반자이!(죽을 준비는 모두 끝났다.)
7 ) 셔먼을 만났을때
티거 - 오늘은 일진이 좋군, 이라 하며 사냥을 시작한다
T34 - 파시스트에게 맞서 싸우는 우리의 우군이로군
셔먼 - 공군!! ( 일단 부르고 본다 )
89식 중(中)전차 - 덴노 헤이카 반자이!(죽을 준비를 한다.)
8) 89식을 만났을때
티거 - 동맹군이지만 진짜... 에휴..
T34 - 깔아뭉개!!
셔먼 - 피식, 공군!! (입에 붙었다.)
89식 중(中)전차 - 덴노 헤이카 반자이!
9 ) 아군 야포의 오인사격에 당할때
티거 - 아니 이것들이? 사단 사령부에 전화를 걸어 항의한다
T34 - 조용히 NKVD 에 전화를 건다. 그리고 담당 포병장교는 루비앙카로 끌려간다
셔먼 - 공군!! ( 아군의 오인사격이란걸 모른다 )
89식 중(中)전차 - (혼신의 힘을 다 짜내서)덴노 헤이카 반자이! (화려하게 폭발한다.)
10 ) 피탄되었을때
티거 - 긴장하지만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게 파이어플라이의 17파운드 탄이란걸 알고 결국 패닉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