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우정.. 별거 아닌지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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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년쨰 우정을 나눈친구가 한둘떠나가는
인간입니다,,
참으로 슬픈일입니다,,,,,
사람은 추억으로 산다고 하지요
추억은 많지만
추억의 사람들이 떠나갑니다
#1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알수없던 나이
4살적 친구가 있어요
항상 저와 다니고
저와 놀았던 소중한 친구입니다
우정을 나눈지도 꽤됐지만
우린 이해할수없습니다
친구의 행동을
나보다 뒤떨어지고
내가 챙겨줘야할 친구였지만
이제는 아닌가봅니다
어렸을때
" 난 절대 저런 형들처럼
되지 않을꺼야 "
그런 말을 하던 친구가
그런 사람이 됬습니다
저는 우정을 끊었습니다
하지말라고
죽여버린다 해도
말을 안듣더군요
오래된 우정 별거 아닌지 알았어요
#2
6살적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유치원을 안나왔습니다
항상 그 친구와 저는
10시간을 붙어다녔습니다
사는곳도 윗집 아랫집
기쁜일이건 슬픈일이건
나에게는 그 친구와 함께였습니다
진짜 그친구만은
마음을 읽을정도로
우정을 나눴는데
이사를 갔습니다
학교가 다릅니다
못만났습니다
십몇년이라는 시간을
1년이라는 시간때문에
우정은 식었습니다..
오래된 우정 별거 아닌지 알았어요
#3
8살적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도 항상 같이다니고
그 친구와 함께라면
저는 무적이였습니다
어린나이에 중학생을
얼굴이 찌그러지게
때려팬 저인데
형들보다 힘도쌘
재 친구인데
십몇년동안
한번도 안싸운 친구인데
싸우면서 우정도 커진다지만
안싸워도 우정은 싹틉니다
그렇게 또
십몇년을 보냈습니다
역시나
이사,,,,, 학교,,,,, 목표가
나눠지면서
결국엔 잘연락도 안되고
메신져로도 만나기 힘든 친구가
됬습니다
몇십년 우정 별거 아닌지 알았어요
- 우정 -
2년만에 친구를 만납니다...
오랜만에 통화가 됬군요
한껏 멋을 부리고
친구를 만납니다
키도 변하고 몸도 변했지만
그냥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고
행복해 지는거 같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많지만
그냥 행복합니다
우정을 나눌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가장 행복 하다는걸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친구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
당신들은 가지고 계신가요?
가지고 계시다면
당신은 진정한 행운아 입니다
우정......
별거 아닌지 알았어요
by. 고이즈미싸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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