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 정말크네요 ?

썰렁하네 작성일 07.09.02 06: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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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로 인해 심하게 감기가 걸린 나는 주사라도

한 대 맞아볼까 하고 병원에 갔다.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주사를 맞기위해 주사실로

갔는데 간호사가 나에게 바지를 벗으라고 했다.

나는 좀 쑥스럽긴 했지만 바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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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주사기를 든 간호원이 웃으며 하는 말

"어머나~~~ 진짜 크네요!!"라고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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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무 쑥스럽고 창피해 얼른 뛰쳐 나오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꾹 참고 차분한 마음으로

"제것이 보통 사람들 것보다는 좀 커요!"

이말을 하고는 나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달아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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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간호사가 그것을 만져보며 하는 말

"크고 말고요 크기도 크지만 아주 단단하군요??"

나는 너무 창피해서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 숨어 버리고 싶었다.

왜.......

왜......

왜 아직두 휴대폰을 안바꾸어서 옛날 것 그냥

사용하다가 이런 수모를..저 휴대폰 무기예요.

그래두 통화는 잘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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