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복서의 노래

거시기구 작성일 07.10.06 1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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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나는 겁이 많았었고~ 남들다하는 싸움몇번 해본적없었고~

언제나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없으면 언제나 혼자 키우던 병아리~

그러다 병아리가 너무 지겨워서 큰새좀 키워보자고 대들었었어~

그러자 어머님은 마지못해꺼내신 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사주신~ 비둘기 한마리에 너무나 행복했었어~

그런데 어머님은 웬지 밥을 주지않으셨어~ 어머님은 비둘기가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비둘기가 싫다

고하셨어~

중학교1학년때 애완동물 자랑할때~ 다같이모여서 애완동물을 꺼냈는데~

백인놈 아들녀석이 나에게 화를냈어 동물이 그게뭐냐며 나에게 뭐라고했어~

창피했어~ 그만 눈물이났어~ 그러자 그 녀석은 비둘기를 죽여버렸어~

참을수 없어서 얼굴로 날아간 핵주먹에 일터에 계시던 어머님은 또 다시 학교에~

불려오셨어 아니또 끌로오셨어~다시는 그런일이 없을꺼라며 비셨어~ 우리 어머니가 비셨어~

소년원에서 마침내 나는 해냈어~ 마침내 듣보잡 트레이너를 하나 갖게됐어~ 그리 크진않았지만~

행복했어~ 주름진 내 옆구리에 벨트가 보였어~

핵주먹으로 챔피언 목아지를따서~ 챔피언이되고 갑부가 되고~

밤이 깊어가도 아무도 떠날줄 모르고~ 사람들의 축하는 계속되었고~

자정이 다되서야 돌아갔어 피곤하셨는지 트레이너는 어느새 깊이 잠이 들어 버리시고는~

깨지않으셨어~ 다시는~

난 소녀를 사랑했어요~ 한번만 강간을 했지만~

사랑해요~ 이젠 콩밥먹어요~ 복싱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이종카페 전설의 핵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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