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곳에는 항상 우리 국군이 파병되어

평화유지와 재건 및 의료지원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중요한 일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힘찬 격려를 보내야 하겠다.

건군 이후 처음으로 우리가 해외에 파병을 한 시기는 베트남 전쟁 이었다.  그리고 현재 한국군이 파병된

지역은 전세계 11 개 나라(미국 제외)나 된다. 총 병력 수는 2,000여명으로 많지는 않지만, 주요 분쟁 지역에서

평화 유지군의 일원으로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 하고 있다.

더욱이,  소말리아에 와 앙골라에 건설 공병 대대가 파견돼 전후 재건 사업에 노력하였으며,  동티모르에 보병

부대가 파병돼 해당 지역 재건과 치안 회복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하였다. 또한, 인도ㆍ파키스탄의 접경 지역,

그루지아, 라이베리아, 수단, 아프가니스탄에서 정전 감시단과 지원단으로 분쟁 방지와 중재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얼마 전 한국인 납치 사건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아프가니스탄에는 건설 공병 지원대인 다산 부대와 의료

지원단인 동의 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는 현재 파병인원이 1200 명으로 최대

규모다. 아르빌 지역을 중심으로 치안과 재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동명 부대 350여 명이 레바논에 파병돼 유엔 평화 유지군으로서 레바논 남부의 감시 및 정찰

임무와 치안 임무를 맡고 있다. 우리군도 이제 분쟁으로 시달리는 지구촌을 누비며 도움을 주는 막강 국군으로

성장하였으며, 현지에서도 우리 군에 대하여 대단히 환대를 받으며 타국 군대의 모델이 되고 있다. 해외에서

파병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