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찌질한 찐따 친구의 이야기다.
내 친구는 어느 날 서울 강남구 ㅇㅇ동에 있는 ㅇㅇ준 피씨방에 엘프녀들을 탐독하러(응??) 갔다.
내 친구는 가서 야동을 보다가 쌌...는 훼이크고 ....
가서 써든을 맛나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저 멀리 있는 귀엽게 생긴 초글링 한마리가 써든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피씨방이 날아갈 정도로 시끄럽게 하고 있었다고 한다.
컴퓨터: head shot!!!
초딩: yeah~~!! head shot!!
(볼륨 지존)
주변 사람들: 아 십라... 저 새뀌 뭐야..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도 그저 초딩의 아양인양 봐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 애교가 점점 심해져 내 찌질한 친구는 그 초글링을 한 번 쓰다듬어 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내 친구는 그 초글링의 뒤를 지나가며 음료수를 사면서 서버와 방을 알아냈다.
그리고 거기로 들어가고 난 후 그 초딩(red)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찌질 친구(blue)
나의 상콤하고 확 꺠물어 버리고 싶은 찌질한 친구는 trg를 구입해서 그 초딩만 겨냥했다. 다른 떡밥은 건들지도 않으면서 그 초딩만 쏴버렸다.
그렇게 초딩만 죽이는 짓을 30분 하다보니 드뎌 그 초딩이 폭발했다.
초딩: 아 *!! ! 저 *x는 뭐야? ㅅㅂ 나만 죽여 기다려라.
내 친구: 후후후훟ㅅ
하지만 초딩은 계속 내 친구(우리 학교 서든 3짱이었다.)에게 발렸다. 결국 그 초딩은 욕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초딩: 야이 ㅅㅂ 색휘야 니네 엄마는 --- 엄마 욕부터 시작해서 아빠 욕까지 (응??ㄱ-) ㅋ 어쨌든 욕을 마구 해댔다.
내 친구는 정말 빡쳐서 그 초딩에게 지금 있는 피방 주소를 대라고 했다. 그 초딩이 나 지금 부산인데?ㅋㅋ 하니까 내 친구는 너 지금 서울 강남구 ㅇㅇ 동에 있는 ㅇㅇ준 피씨방 17번 자리에 있자나 ㅄ아 지금 새우탕 쳐먹고 있구만 이라고 나불거렸다.
그러자 그 초딩은 겁을 먹고 짐을 싸기에 이르렀다. 그 초딩이 아까운 새우탕 국물을 쳐마시고 있는 동안 내 친구는 그 뒤로 가서 머리를 잡고 이렇게 말했따.
여배의 미
"" 너냐? 이 십호로 색햐? 다음부턴 서든 할 땐 예의르 지켜서 해라 ㄱ-"" 퍽퍽퍼퍼파팦 호롤롤로 으악
그 후 그 초딩은 그 피방에 신발끈 조차 대지 않았따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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