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되던 날이었다! 우리사이에서는 구렛나루 기르기가 한참유행할때.... 구렛나루의 길이가 무려 15쎈티미터에 육박할 때여땅.. -_-; 그중 유난히도 구렛나루가 길었던 그 칭구의 별명은 송곳 이었다. 그넘은 우리사이에 전설이 되어있었다... 떠블드래곤이라 불리는 교련쌤에게 걸리지 않던 그넘.. 그렇지만 불행은 이미 차자오구 이써따... 3교시 도시락을 까먹던 우리는 밀려오는 잠을 막을수 없었다... 그때 나타난 떠블드래곤.... 손에는 가위와 검은 비닐봉다리가 들려이써따... 우린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설마 새학년 첫날에 두발검사를 할줄이야... ㅠ.ㅜ 연이어 짤려나가는 우리의 구렛나루에게 작별인사를 하고이쓸때... ㅡ.ㅡ 드뎌 전설이라불리는 송곳에 차례가 돌아왔다. 이넘은 전설이라 불릴가치가 있었다.. 갑자기 창틀위로 올라가는 송곳... 우리는 당황해따.. 하지만 떠블드래곤 역시 전설이라 불리는 존재.. -_-;; 더블드레곤:이색 어딜도망가! 송곳:오면 뛰어내릴꺼예여! 우리들:미진세리! 더블드레곤곤:너 주거써! 결국 송곳은 잡히고 말았다... 그러나.. 머리가 짤릴려는 순간 송곳은 또 하나의 전설을 만들었다... 그렇다... 뛰어내려 버린것이다... -_-;; (참고로 그 교실은 3층이었다) 우리들: 우악~ @.@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땅에 다리가 박혀있었다! --; 결국 병원으로 실려가게 된 송곳.. 그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그넘(송곳):크헤헤 어때! 그넘은 아주 자랑스러워하고 있었다! 그후로 울학교 교칙이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