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02년 월드컵 일주일전까지는 차두리가 공보다 바른줄 몰랐다.

그러나...난 2002월드컵 전 평가전(잉글랜드,프랑스둘중 하나임..기억이 가물가물..)에서 알게됐다

당시 상황은.. 수비수가 공을 잡고 오른쪽 공격수로 나왔던 차두리는 뛰기 시작했다

수비수는 롱패스로 차두리에게 패스를 넣었고 열라게 뛰던 차두리의 등에 맞아버린것이다...

난 그때 '아.. 차두리가 공보다 빠르구나..' 라고 생각했다....

 
차두리는 엄청난 스피드로 공이 등에 맞아 공보다 빠른걸 증명해냈다.

그러나 그것뿐만이 아니다! 차두리의 슛팅 임팩트도 공보다 빠르다..

그래서 항상 헛발질을 잘한다 ㅠㅠ 차두리가 지금 보다 0.2초만 느렸어도 엄청난 선수가 됐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