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께 사정하려다 밥주걱으로 얻어터진 흥부...ㅋㅋㅋ

테로리 작성일 08.02.25 01: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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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께 사정하려다 밥주걱으로 얻어터진 흥부...ㅋㅋㅋ

흥부가 먹을 게 떨어져서 형님인 놀부 집에 쌀을 얻으러 갔는데..

마침 놀부 마누라(형수)가 부엌에서 밥을 푸고 있었다..

열심히 밥을 푸고 있는 형수의 뒤에서 흥부가 인사를 하는데.

"형수님~, 저 흥분데요..."

열심히 일하는 형수가 못 들었는지 반응이 없자..

다시 흥부가 큰소리로 말했단다..

"형수님~, 저 흥분데요..."

그러자 형수가 화난 표정으로 뒤돌아 서며 흥부의 뺨을 주걱으로 때리며 하는 말...

"그래, 이놈아~

형수의 엉덩이를 보고 흥분되는 니가 사람이여?"



"아니 그게 아니고 형수님께 사정 좀 하려고요?"

"뭣이 어째? 이 놈아!"

"형수를 보고 흥분된다더니 사정까지 한다고? " 에끼 . 이 못된 놈아! "

형수는 밥 주걱으로 여지없이 흥부의 거기를 때려버렸다.

(먹을 것좀 달라고 사정하려 했는데 너무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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