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
한 사기꾼이 도 보안서(경찰)에 잡혀왔다.
“이봐. 그래 그렇게 할 지랄이 없어 가난한 인민들에게 사기를 쳐? 그러고도 네가 무사할 것 같아?”
“아니 나보다 더한 놈도 잘만 사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요?”
“도대체 어떤 놈인데?” “우리 수령 아바이 말이요. 우리 수령 아바이는 60년동안이나 우리 인민들에게
이밥에 고깃국을 먹여주겠다고 대를 이어 사기를 쳐왔는데도 잘만 살고 있지 않소?”
“무슨 소리야? 그래서 지금까지 북조선이라는 감옥소에 갇혀 있는 것이지”
■이야기 둘
북한이 핵 불능화 작업이 진행중인 영변 원자로 내부를 외부에 공개하기로 했다.
그러자 한 당 간부가 상급 간부에게 불안한 표정으로 물었다.
“정말로 원자로 시설을 공개해도 괜찮겠습니까? 지난번에 지도자 동지께서 우리 조선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큰소리를 칠 수 있다고 했는데 그러다가 핵무기도 없애라면 어떻게 합니까?”
“이 동무 참 순진하구먼. 왜 우리가 핵무기를 없애나? 그걸 만들려고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데 말이야.
그리고 영변 원자로는 사실 별 의미없는 거야. 이미 지난번에 알려져 있어 핵무기를 만드는 시설은 다른 곳으로
옮겼거든. 이번에 영변을 공개하는 것은 쇼야! 쇼!” 이때 남조선 tv에서 광고가 나온다 “쇼를 하라!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