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유머-민주주의외 2편

시레트 작성일 08.03.30 1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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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가정불화가 일어나 남편에게 얻어맞고 눈물을 흘리던 아내가 말했다.

 

"이 거짓말쟁이, 결혼 만하면 나를 여왕같이 모시겠다고 하더니 그래, 이것이 여왕으로 대하는거에요!?"

 

그러자 남편이 이죽거리며 말했다.

 

"여왕의 정치가 좋지 못해서 민주주의 혁명이 일어난거야"

 

 

-남자-

 

금발의 아가씨와 신부의 대화중

 

"신부님, 죄를 졌었요. 낯섲 남자에게 안겼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죠?"

"저는 그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한눈에도 귀 티가 나는 남자가 저를 소파로 끌고가지 않겠었요"

"그래서?!"

"그는 나를 꼭 껴안더니 제 목과 입술에 뜨거운 키스를 퍼붓었었요."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그때 어머니가 방문을 노크하셨었요"

"저런 망할!!!"

 

-자선사업-

 

어떤 돈많은 상인이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돈을 보내주었습니다.

한 사나이가 매월 200달러씩 받고 있었습니다. 그는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반드시 그 돈을 받아갔습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200달러를 달라고 하자 비서는 100달러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사나이는 자신은 200달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자 비서가 말했습니다.

 

"오늘부터는 100달러밖에 못드리겠습니다"

"왜죠?"

"실은 사장님의 아가씨께서 결혼을 하시거든요. 지참금 준비와 혼례준비로 많은 돈이 들기 때문에 절약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나이는 노여움에 부들부들 떨면서 말했습니다.

 

"당장 사장에게 전해주시오! 자기 딸을 결혼시키고 싶거든 내 돈을 쓰지 말고 자기 돈을 쓰라고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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