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웃음보따리 폭소일발장전! 발사!

투에바 작성일 08.07.27 2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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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거지가 그릇을 놓고 구걸하고 있었다.

지나던 사람이 동전을 던졌는데 그게 튕겨져 나와 굴러갔다. 그러자 거지가 눈을 뜨고 동전을 집었다.


사람: 아니, 장님인 줄 알았는데.

거지: 네, 저는 대리입죠. 진짜가 영화관에서 돌아올 때까지 가게를 봐주는 거예요. 저는 원래 벙어리 거지입죠.


사람: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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