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임 세일이 아닌것도 분명 있더군요..
총각시절. 군입대를 앞두고. 총각딱지를 떼어준다는 친구들의 선심에 소위 방석집
이라는곳을 갔지요 ..
그때의 방석집과 파트너가 너무 인상깊어.. 지금껏 기억이 나더군요..
마침 그 방석집 부근에 일이있어 들린김에 그 집이있던 기억을 더듬으며. 찿아보았
지요...
" 여기쯤일것같은데".. 라는 생각을 한순간.. 헝겊으로된 플랭카드가. 펄럭이더군
요..
"20년전 가격으로 드립니다".. 라는 알록달록한 글씨가 눈에 확들어왔지요..
건물은 바뀌었지만.. 그 방석집이있던 자리였습니다.. 순간 감동을 느끼며.
20년전에 얼마를 들여 거사를 치뤘는가를 계산해보았지요...
암만해도 2 만원 이상은 넘질않았던것같아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들어가보니.
별천지더군요..
.이런 분위기에.. 20년전 가격이라니..? 낚인것이 아닐까..? .. 라는 불안감이 엄습하는 순간..
20 년전의 가격이 틀림없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그 이유는, 20 년전의 그 파트너가 또 들어오더군요... 20년전의 가격..! 있긴 분명히 있습니다..
네이버 뉴스 보다 퍼온 댓글입니다;
웃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