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살돈을 기부해 주세요` 라고 적힌 종이 한장과 그앞에 기운 없어 보이는 강아지 한마리가 있습니다
몸이 부자연 스럽 거나 갈곳없는 어린 걸인들이 평소에도 많이 보이는 중국 충칭시의 한 번화가 입니다
좀처럼 그들에게 주머니를 열지 않는 중국인들이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강아지 에게는 돈과 빵같은 먹을 거리를
주고 갔다는 군요 흥미 때문이 아닌 진심으로 말이죠
근처 백화점 에근무하는 어느 경비원이 말하길
몇칠전에 차여 치여 다리에난 상처로 인해 걸을수 없게된 이강아지는 그곳에 웅크린채로 하염없이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다네요
마치 생을 포기한 사람처럼....
강아지 앞에 글을 써서 놓아준것은 혹시라도 굷어 죽을까봐 걱정한 한 일반 시민 같다고 합니다
돈과 빵을 주고 강아지를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종이쪼가리를 놓고가는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있을 지언정
그강아지를 데려다 치료해줄 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없었나 봅니다
다행이 몇칠후 근처의 어느 사무직 여성이 이강아지를 키우겠다고
데려 갔다합니다
비양심적인 어느 한운전자에 의해 버려졌던 이강아지가 몇칠동안 느꼈을 고통과 아픔을 생각 하면
마음이 씁쓸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