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을 보기좋게 포획한 끈끈이 주걱의 모습이다
끈끈이 주걱은 점액을 이슬처럼 분비하는데 곤충들은 착각를 하고
의심없이 들어가지만 발이 묶여 체포된다
기회를 놓칠리 없는 끈끈이 주걱은 그물를 치며 곤충을 감싸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이 잡은 파리나 곤충들은 약 5일에서 7일 동안 끈끈이 주걱의 먹이가 된다.
호리병 또는 복주머니 처럼 생긴 주머니(포충낭)는 파리나 모기를 잡아먹는 식물로
학명으로 "네펜데스 알라타"로 불리는 잎이 파란 식물이다.
입술에 립스틱을 바른듯 예뻐 보여 곤충들은 천당으로 착각하고 무혈입성하지만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지옥으로 가는 제사날이 된다.
이와는 반대로 네펜데스 알라타에게는 장날이다.
이 주머니는 잎 끝에서 적정길이까지 줄기로 자란 뒤 마지막으로 자신의 입인
복주머니를 만들지만 곤충들에게는 지옥문이 된다.
황소 붕알같은 이놈도 마찬가지다.
속이 검다보니 겉까지 험상굳게 변해가고 있다.
역시 끈끈이 주걱이 대형거미를 양식으로 포획했다.
이놈 역시 개폐기능을 가진 끈끈이 주걱인데 일반적으로 끈끈이 귀개과에 속하고
종류는 끈끈이 주걱, 긴잎 끈끈이주걱, 끈끈이 귀개 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일명 파리지옥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개폐기능 대신 이슬이 맺힌 긴잎 끈끈이 주걱, 또는 줄기 끈끈이 주걱이라는데
이놈은 파리 등 곤충이 점액에 붙으면
두루말이식으로 곤충을 잡아먹는다고,,,".
역시 긴잎 끈끈이 주걱 모습이라고,,,,",
최근 끈끈이 주걱을 비롯한 네펜데스 알라타 등 식충식물을 관상용과 더불어
집안의 파리를 비롯한 해충퇴치를 겸해 실내에서 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출처 : www.seenews.kr
개인적으로 위에 나온~
파리지옥, 줄기 끈끈이 주걱, 네펜데스 3가지 종류 모두 키워봤습니다.
초보분들이 그나마 가장 키우시기 편한 식물이 네펜데스 같네요... ^^
이 녀석 호리병이 하나씩 늘어가는 재미~ 솔솔하지요~
해충퇴치는 좋지만...
이상하게도 자잘한 벌레 시체가 많아져서...
오히려 주변이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