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포커대회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결승전에서 미시간주 쉘비 타운십
출신의 조 카다(Joe Cada.21.사진)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40년째 맞은 이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된 조 카다는 상금으로 855만 달러(약 100억원)을 받았다.
이전 최연소 우승자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덴마크 출신의 피터 이스트게이트로, 카다는 그보다 340일 생일이 빠르다.
지난 7월에 열린 이 대회에는 649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115일 동안 경합을 벌였다.
한편 아들을 응원하기 이해 대회장을 찾은 카다의 어머니 앤은 디트로이트 모터시티 카지노의 딜러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