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 - 새로운세계(29탄,30탄)

쿠라라네 작성일 09.11.24 11: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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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새로운 세계를 동경합니다.

 

 

지구외에 다른 문명은 어디쯤 있을까..? 125903954426273.jpg

 

 

그곳은 어떤 세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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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으로 관측한 항성 글리제 581(gliese 581)

 

 

지구로부터 20광년 하고도.. 3조km나 떨어져있는...

 

 

태양에서 87번째로 가까운 별입니다.

 

 

생명체의 존속여부를 넘어서, 지적문명이 존재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글리제 581 이라는 별을 파헤처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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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글리제의 크기비교>

 

 

글리제 581은 '적색왜성' 으로써.. 말 그대로 붉은색의 왜소한 별입니다.

 

 

이러한 적색왜성들은 대체적으로 크기가 작고, 너무 어둡기때문에,

 

 

지구에서 잘 관측되지 않죠.. 그렇기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않았는데요

 

 

 

하지만...

 

 

2005년부터 글리제581 주변을 돌고있는 행성들이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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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글리제 581 계의 모습입니다.

 

 

작은별도 우리 태양계처럼 '그들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던것이죠

 

 

최초로 발견된 글리제b와 e는 항성에 너무 근접해 있습니다

 

 

단지 600만km 주위를 돌기때문에 (지구와 태양거리의 4/100 수준)

 

 

생명체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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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성 글리제581을 공전하고 있는 글리제c의 모습>

 

 

 

문제는 바로 2007년 발견된 글리제c 입니다.

 

 

항성으로부터 1100만km 떨어져있는데요 (지구와 태양거리의 1/14)

 

 

우리태양계의 입장에서 보자면 매우 가까운것이겠지만,

 

 

글리제항성은 크기도 작고 온도도 낮기때문에

 

 

이 거리가 가장 적당한 거리라고 합니다. (마치 태양계의 지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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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글리제c의 크기 비교>

 

 

글리제c의 온도는 -3도 ~ 40도 정도 추정되며, 물이 존재할 것이랍니다.

 

 

또한 에너지를 조금씩 오랫동안 방출하는 '적색왜성'의 특성상

 

 

그 수명은 무한에 가깝다고 볼 수있으며, 항성 글리제 또한 나이가

 

 

태양의 2배가까이되는 80억~100억살정도로 추정됩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고요?

 

 

태양계보다 2배나 많은 시간은 생명체를 고도로 진화시켜주기 충분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상상도 못할 생태계가 존재할지도 모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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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마전 발견된 글리제d입니다. 가장 바깥에서 항성주위를 돌고있죠

 

 

다소 춥긴하겠지만, 글리제c에 이어서 생명체가 있을 확률은 있다네요

 

 

 

 

현재 인류가 만들수있는 가장빠른 우주선으로도

 

 

글리제에 가려면 34만 5000년이 걸리기때문에

 

 

우리세대에서는 생명체를 확인할 수 없겠지만...

 

 

언젠간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세계의 모습을 상상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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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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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하에서 가장 거대한 원형인 아벨성운(abel nebula)의 모습입니다.

 

 

지구로부터 7000광년 떨어져있는 이 성운의 지름은 약 6광년..

 

 

어떤 성분으로 되어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비눗방울 처럼 생겼네요

 

 

 

 

 

 

지구에서 맨눈으로 볼 수있는 가장 멀리 있는 천체

 

 

안드로메다 은하를 통해 우리는 재밌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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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안드로메다의 모습>

 

 

 

250만광년이나 떨어져있기 때문에 다른 별들보다도 작게 보입니다. 

 

 

물론 안드로메다은하에서도 우리은하는 저렇게 보일텐데요

 

 

우리는 지구에서 안드로메다를...

 

 

안드로메다의 인류는 안드로메다에서 우리은하를...

 

 

동시에 서로를 바라보고있지만..  사실은 서로를 볼 수가없죠.

 

 

두 공간사이에는 250만년이라는 시간의 장벽이 있기때문이랍니다.

 

 

 

 

 

 

 

 시간과 공간이 뒤얽혀있는 공간

 

 

우주의 괴수 "블랙홀(black 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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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우주국(nasa)가 공개한 우리은하의 중심부입니다.

 

 

모든 은하의 중심에는 블랙홀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우리은하 역시 중심부 저곳 어딘가에 블랙홀이 존재한답니다.

 

 

물론 블랙홀은 보이지않습니다.

 

 

빛조차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어둠 그 자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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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블랙홀이 보인다면 이런 모습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초신성 폭발후 고밀도로 압축된 별이 우주공간을

 

 

짖누르면서 생기는 ... 일종의 구멍이라고 할 수 있겠져

 

 

만약 태양을 반지름 3km로 압축시킨다면 블랙홀이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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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지평선이라 불리는 블랙홀은 모든 것을 빨아들입니다.

 

 

어마어마한 중력을 이용해 빛과 시간조차 빨아들이죠.

 

 

그렇기때문에 블랙홀을 보기위해 플래쉬를 비춘다면?

 

 

블랙홀은 환하게 비춰지지않고 계속 어두울 것입니다.

 

 

플래쉬에서 나오는 빛을 모조리 빨아들이기 때문이죠

 

 

 

사진처럼 별도 스파게티처럼 늘어나면서 빨려들어가고

 

 

인간도 만약 블랙홀 주변에 있다면 스파게티처럼 늘어나게 된다네요

 

 

 

 

 

 

아스날무패시절님의 우주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 29탄 30탄을 합한 내용입니다.

 

짧은 내용이라 "새로운 세계" 라는 주제로 하나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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