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전용 무기 중에서도 가장 난해하고 신비감을 주는 무기라면 요즘에는 역시 이지스함과 잠수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 이지스함 1호 세종대왕함 (이미지 출처: YAHOO! KOREA 이미지DB)
그리고 등장 자체는 오래 됐지만 좀처럼 눈에 띄지 않기에 더더욱 신비감에 둘러싸여 있는 존재... 그 은밀함 자체가 공포를 불러일으키기에 현대 해전의 총아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잠수함입니다.
잠수함의 구조 (이미지 출처: YAHOO! KOREA 이미지DB)
굳이 거창한 전투용이 아니더라도, 일반용 잠수정만 하더라도 자칫하면 사람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환경에서 움직이는 탈것이다 보니 그 설계와 제작에는 보통 노하우가 필요한 게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자신이 직접 만든 잠수정을 타고 무려 수심 100m 잠수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사람이 있습니다!
화제의 잠수정 2Dive는 2인승짜리 소형 잠수정으로,
제작자는 미하엘 헨릭 슈멜터(Michael Henrik Schmelter) 씨입니다.
물 밖으로 건져 올린 모습. 그다지 커 보이지는 않는군요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준비해둔 산소 봄베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미하엘 씨는 독일 사람입니다. 그러면 2Dive는 U보트의 먼 후예쯤 되려나요... (^^)?
(펌 다음 카페 열린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