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팝업 호텔(World's smallest pop-up hotel)이 런던에 등장할 예정이다.
팝업이란 의미는 임시적인, 한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작은 호텔이 다음달 런 던에 온다"며 "런던의 대표적 랜드마크에서 일주일간 개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호텔의 정확한 크기는 가로 8.8m, 세로 2.1m. 바퀴가 달려있어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때문에 런던에 개장하는 일주일 동안 런던 동물원과 런던아이, 알렉산드라 궁 등 여러 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지만 어떤 특급호텔 못지 않은 서비스와 시설도 자랑했다. 룸 서비스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품격 서비스는 물론, 대형 평면 TV와 입체 음향, 최고급 침대 등도 마련돼 있었다.
이 호텔의 경영을 맡고 있는 샐리 샤터지는 "오직 일주일 동안만 이 호텔을 경험해 볼 수 있다"며 "아침에 눈을 뜨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기사 : 스포츠서울닷컴 / 사진 : 데일리메일, newslit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