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년에 한 번피는 우담바라 발견

쿠라라네 작성일 10.03.02 22: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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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에 한번씩 핀다는 전설의 꽃인 우담바라(Udumbara,Udambara)가 중국서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우담바라는 3000년 만에 한 번 꽃이 피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매우 희귀하고 드물다는 뜻으로 불경에서 인용돼 왔다.

지난 달 27일 장시성 주장시의 한 가정집에서 발견한 우담바라는 가는 줄기 위에 길이 1㎜에 불과한 꽃송이들이 달려 있다.  

당초 이 꽃의 ‘정체’를 알지 못한 집 주인은 사진을 찍어 인근 사찰에 보냈고, 이를 본 스님이 절에서 내려와 직접 꽃을 관찰한 끝에 우담바라가 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놀라운 것은 처음 꽃을 발견한 27일 오전에는 꽃송이가 2개에 불과했지만, 하 루가 지난 뒤 무려 18송이로 늘어난 사실이다.

집주인은 “처음에는 곤충이 낳은 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돋보기로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과 흡사한 모양이어서 곧장 인근 절에 소식을 보냈다.”면서 “300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꽃이 내 집에서 발견되다니 믿을 수가 없다.”고 기쁨을 표했다.

(상기 기사 : 서울신문 나우뉴스 , 사진 : 텔레그래프)

 

 

우담바라(Udumbara)는 산스크리트어로 하늘에서 온 길조 꽃을 의미한다고 한다.

흔히 불교 꽃으로 Youtan Poluo로 불린다.

3000년에 한 번 꽃을 핀다는 이 희귀한 꽃은 불교 석가모니 상에서 볼 수 있다.

 

(teakdoor.com / sciencer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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