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구상에는 참으로 기이한 일도 있다.
지난 5세기 동안 난파선의 섬 또는 수 천의 묘지로 형성된 "유령의 섬" 이라 불리는
모 래섬은 엘리베스의 대륙봉 근처에서 남동쪽으로 110마일 거리에 위치하고
아일랜드 동쪽에서 서쪽으로 24마일 거리에 거대한 촉수처럼 뻣어 있다.
이것은 신비하고 불가사이한 섬으로 1년에 약 200m 가량 위치를
이동하고 있다고 유럽의 웹사이트에서 전하고 있다.
선원들 사이에서는 이 섬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담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하면
끔찍하 고도 불행한 사고가 발생한다는 속설로 금기시 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는
이 모래섬은 지난 수세기 동안 일부 과학자들이 미스테리를 밝히기 위해서 관심를 가졌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한다.
특히 연간 1달여 정도 화창한 날씨 뿐 근 11개월을 바람,비, 태풍, 파도가 몰아치는 기후속에서
모래섬의 형태를 유지하며 이동하는 섬은 참으로 기이한 현상으로 이론상 성립 불가능한
신비한 일이라고 적고 있다.
근 200여년간 이 섬의 위치를 몰랐으나 근래 해양과학자들에 의해 다시 발견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바람과 파도에 약한 모래가 날려 가거나 쓸려 가는 일반적인 현상이
이곳에서는 이론상 성립이 안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모래섬의 서쪽 끝에서 파도의 힘에 의해 회오리가 치면서 쓸려 나가는 모래가
강 한 전류에 의한 작용처럼 섬 동쪽으로 이동해 모래를 예금하듯이 축적하고
사전에 위치를 정해 놓은 것처럼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과학자는 거대한 지각판을 형성한 모래산이 행성의 모자이크처럼 표류하는
접시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항해하는 놀라운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다.
속도는 매년 똑 같은 속도로 이동하지 않고 몇 m씩 줄거나 늘어나며,
변동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또한 표고 역시 조금 높았았다가 다시 줄어드는 신비한 현상을 연출하는데
그것은 일년 내내 차가운 비 짖은 안개 그리고 바람과 파도가 집합체가 되어
모래를 이동시키는 바람에 모래섬 해안에 살아가던 산호초들이 떼 죽음을 당하며
모래와 같이 섬 동쪽 끝으로 이동해 모래섬 영토속으로 묻히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옛날 스페인 바이킹족의 DRAKKAR, 포르투칼의 CARAVELS 및
GALLEONS, 간단한 낚시 보트, 요트,거기다 해군의 FRIGATES, 까지
모래계층에 묻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8구의 유골이 발굴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모래섬은 인간의 유골과 항해하던 난파선의 잔해 그리고
해안에 자라는 산호초에 이르기 까지 거대한 무덤의 모래섬으로
일명 수천의 무덤으로 형성된 유령의 섬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일부 서양과학자들은 매우 대담하고 독창적인 가설을 제시했다.
그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지구과학은 모든것이 이론상 정상적인 것만
인정해 왔으나 UFO,그리고 외계 생물체와 마찬가지로 또 다른 지구과학의
이론 과 기준이 존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탄소성향의 모래와 더불어
실리콘 성분의 모래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간 삶의 또 다른
세계가 건재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만약 당신이 죽음의 모래 늪 수렁으로 알려진 이 섬에 난파선의 포로로 갇혀
지내는 운명이라면 500여톤의 서쪽 끝자락의 모래가 불과 3개월내에
사라져 100m에서 120m 까지 동쪽 모래섬으로 감쪽같이 이동하는
유령의 섬, 진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적고 있다.
참으로 기이한 자연의 현상이다.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것이 문제로다.
(펌 이상조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