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2010 세계박람회(엑스포) 영국관 중앙부 장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치 털복숭이 쿠션같은 모양이다.
'씨앗 대성당'(Seed Cathedral)이라는 이름의 이 건물은 18m 높이의 건물 외벽을 6만여개의 아크릴 막대로 장식했다.
투명 아크릴 막대 안에는 씨앗이 들어 있다.
이 건물을 만드는데 445억원(약 2500만파운드)이 소요됐다.
영국 무역투자부가 주도한 이 사업에 8개관련 부처가 투자했다.
영국의 진취적인 기상을 대외에 알리고 과거 빅토리아 시대의 영광을 표현했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위크(Thomas Heatherwich)가 설계했다.
(펌 흰머리대혁명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