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jyN5X1VmI5U&feature=player_embedded
-그대는 어디에-
편의점 앞에 서있다가 나도모르게 눈물을 글썽이게 만들었던..
이번 계기를 통해 알게된 임재범의 노래라는거에 다시 한번놀란..
나가수에서 이노래를 부른다면 ㄷㄷㄷ
http://www.youtube.com/watch?v=k6u3dir67vM&feature=player_detailpage
-독종-
암투병중인 아내를 생각하며 불렀다는
2절끝부분 "죽을힘으로 이운명을 되돌리고 싶어" 에선..
나도 폭풍눈물..ㅠㅠ 아 쩐다..
태어나서 노래들으며 눈물글썽여본게 딱 두번있는데 그게다 임재범;;
뭐 대단한 평론가도아니고 노래에대한 지식도 없지만
가슴을 찐하게 울리는 목소리를 지닌..
정말 후덜덜한 가수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그동안 이런 보석같은 존재를 모르고
지냈다는게 ;;;
임재범과 '나는 가수다'가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있다.
11년전 발매한 임재범의 베스트 앨범이 '나가수'효과에 며칠 만에 7000장 이상이 팔려나가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지난 2000년 발매된 임재범 베스트 앨범 '메모리즈'가 절판 상태에서 재주문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음반의 판권을 가진 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녹화가 잘 됐다는 얘기를 듣고 방송이 되기 직전 3000장 재출고를 했다. 그런데 방송이 되고난 후 2000장씩 두번이나 재주문을 해야했다"면서 "며칠 만에 수천장이 팔려나간 것은 십여년 만에 경험하는 일이다. cd시장이 거의 죽은 상황에서 일주일만에 7000장 이상이 팔려나간 것은 기적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형 마트에서도 임재범 특판 행사를 진행하자고 연락이 왔다"면서 "1만장 이상 판매는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첫 출연했다. tv에 거의 출연하지 않는 임재범은 '너를 위해'를 부르며 '* 존재감'을 뿜어냈다. 이후 임재범 '너를 위해'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을 치고 올라왔다. 베스트 앨범 '메모리즈'에는 '너를 위해'뿐 아니라 '사랑보다 깊은 상처','고해', '비상','그대는 어디에' 등 그의 히트곡이 수록됐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