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은데 주변에 남자가 없다.

주성치! 작성일 11.07.13 1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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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한 괜찮은 여자는 많은데 미혼 남자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 적령기 여성 중 미혼은 2010년 65만명으로 10년 동안 2배로 급증했다. 30대 미혼 여성 중 절반은 결혼을 원한다고 하지만 혼인율은 낮다.

15일 오후 11시5분 방송하는 「mbc스페셜」 ‘노처녀가(老處女歌)’ 편에서는 노처녀가 확산되는 배경을 분석해보고 이들의 현주소를 고민해본다. 「mbc스페셜」 제작진이 만난 ‘도시의 노처녀’들은 하나같이 “결혼을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남자가 없어서”라고 말한다.

비정규직 학원강사인 박정민씨(33)는 형편 때문에 결혼이 두려운 ‘삼포세대’다. 월세도 부담스러운 상황에 결혼 자금을 모으는 건 꿈도 못 꾸고 비정규직 미혼이라 대출도 힘들다.

반면 홍보회사 팀장인 김지아씨(36)는 명문대 출신의 연봉 5000만원 이상을 받는 골드미스다. 일에선 최고의 전*를 보내고 있지만 하루하루 솔로의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김씨는 “내 분야에서 인정받는다면 결혼도 따라올 거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만날 수 있는 남자가 없어졌다”면서 “사랑 대신 일을 택한 걸 후회한다”고 말한다.

결혼의 전제조건은 사랑이다. 하지만 도시의 미혼 여성들은 사랑의 감정을 망각한 채 일이나 돈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결혼을 회피하고 있다. 왜 사랑하기에 두려운 사회가 되었는지 노처녀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121902265&code=9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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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없어서 그런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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