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월 1일!~~ 개강일이다.
그런고로 썩은 얼굴로 학교에 가서 멍때리다가 갑자기 나의 배에서 천둥이 쳐서 화장실로 직행!
그리고 화장실에서 큰일을 치루고 있는데... 갑자기 옆 칸에 누군가가 들어왔다.
그래... 그것까지는 괜찮아... 하지만 불빛이 밝은 관계로 바닥에는 그림자가 비추는데...
...아니, 이 자식 그림자가 요동(?)을 친다??!!
그래서 설마하는 심정으로 그림자를 보며 귀를 쫑긋(?)거렸는데 ...
남자라면 다 아는 타타타 소리와 이리저리 움직이는 그림자... 순간 나는 '아... x발 xx....' 이렇게 생각하며 가만히 있는데
순간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다가 '투욱!'하는 뭔가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고 그 녀석은 휴지를 '타르르르' 꺼내고 잠시 있다가 나갔다.
그 시간은 약 3~4분.... 빨리도 했구나, 자식.
////아... 젠장. 개강날부터 이상한 일을 겪어버렸어... OTL.....
짱공 유저님들... 이런 일 겪어보신분들.. 기분이 어떠셨는지...
제길... 빨리 일보고 기다리다가 얼굴이라도 볼 걸... 액땜 제대로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