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북동쪽에 있는 도시 츠쿠바(築波)에서 지난 6일 토네이도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토네이도는 이날 오후 12시 46분쯤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약 50~60km 떨어진 이바라키현과 츠쿠바현에 불어닥쳤다. 이로인해 주택과 지붕, 자동차들이 날아가고 전봇대가 뽑히거나 넘어졌으며, 14세 중학생 소년이 목숨을 잃었고 중상자 20여명을 비롯해 30여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가옥 500여채가 파손됐으며 2만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천둥을 동반한 폭풍우로 도호쿠와 야마가타, 아키타 신칸센이 운행이 일시 중단되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일본 당국은 도쿄를 포함한 일본 동북부 지방에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으며 이바라키현의 하시모토 마사루 지사는 자위대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가지가지한다 진짜 ㅋㅋ
자연의 힘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일본으로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