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박지성 등번호7번 주장까지

푸링 작성일 12.07.10 22: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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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즈, "새 주장에 박지성 고려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7년을 접고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박지성(31)이 팀의 주장을 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마크 휴즈 감독이 박지성에게 팀의 새 주장직을 맡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QPR의 주장직은 공석 상태다. 지난 5월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와 최종전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의 얼굴을 가격하는 행위로 징계를 받은 조이 바튼이 팀 내 징계로 인해 주장직을 박탈당했기 때문이다.

'악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바튼은 이날 경기에서 테베스를 가격했을 뿐만 아니라 세르히오 아게로를 발로 걷어차는 등 비신사적인 행위를 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12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7만 5000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을 물기도 했다.

이에 휴즈 감독은 QPR의 새로운 주장으로 박지성을 진지하게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3번의 리그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박지성은 QPR의 새 주장을 맡기에 충분한 후보라는 것.

휴즈 감독은 "나는 클럽을 위한 새 주장으로 박지성을 고려 중이다"라며 "누가 주장직에 더 어울리는지 지켜볼 생각이다. 박지성을 포함해서 주장을 원하는 선수들은 누가 더 그 자리에 적합한지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7번에 주장까지!! 최고다!! 옮기길잘했다!!

 

축구볼맛 나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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