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적인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류는 우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우주의 거주민들은 지구의 영향력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생겨나게
되고 독립을 선포하죠
그리고 그 핵심인물이 "지온 즘 다이쿤"이라는 인물로 지오니즘을 주장하며
지구연방군에 대항할 군대를 독자적으로 양성하여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쯤 되어 지구에는 극소수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간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의 국가에서 더 나아가 국가간의 이념,정치,사회전반에 병들어있는
쓸모없는 인류를 청소하고 거기에 맞춤형 인간들만을 구성해서 우주,지구모두
뉴타입으로의 세상을 구축하는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지구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합니다
마찬가지로 우주식민지를 만들려는 지구쪽에서는 이것보다 인간의 우월성을
부정하려는 스페이스노이드들을 놔두면 훗날 큰 위협으로 판단된다고
생각하여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키게 되죠
그리고 그에 대한 명분은 끊임없이 등장할 인류의 또 따른 진화형태인 뉴타입을
뒷받침 하게 되지만 지온 내부의 권력싸움에 샤아의 아버지 다이쿤은 자비가의
일당들에게 죽게되고...
이로써 지온(스페이스노이드)vs지구(어스노이드)
간의 전쟁은 우주세기를 통틀어 샤아와 아무로간의 끈질긴 인연이 펼쳐지게됩니다
아무로레이!!!!!~
늘 혼자 집에서 고물기계들을 조립하고 프라모델 만드는걸 좋아하는 내성적이고
전쟁과 싸움을 모르는 착하기만했던 외톨이 소년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면서 사람들이
지온에게 죽어가는걸 보자 우여곡절끝에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단순히 정의에 불타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샤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언젠가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며 자비일당
놈들한테 충성아닌 충성을하며 지구군을 공격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라라아슨을 만나기 전 까지는..
그러나 착한소년에게 있어서 전쟁은 그야말로 공포였죠
자신의 손에의해 사람들이 죽어가는것을 목격하면서 앞으로 가려가면서(!?)
싸워야겠다 마음을 다 잡지만 이마저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결국은 반항도 해보지만 소용없었죠
그러는 와 중에..
뉴타입의 능력을 가진 예쁜 인도소녀를 만나게됩니다
샤아 그리고 아무로 둘다 전쟁으로인해 모든게 지쳐있던터라
라라아는 따뜻함과 신비스러움 뭔가 묘한 구석을 가졌던거죠
정신적인 구세주랄까..
하지만 아무로 샤아 둘다 사움을 말리려다
샤아를 보호하기위해 라라아는 아무로에게 죽음을 당하고..
냉정함과 침착한 샤아마저도...
라라아의 죽음과 동시에 뉴타입만이 알수있는 교감작용,
아무로에게 작별인사하고 떠남과 동시에
라라아의 죽음은 결국 아무로의 눈물을 좀더 진정한 뉴타입으로
각성시키는 계기가됩니다.
또한 샤아조차도 라라아의 죽음을 계기로 이때 무슨생각이 들었는지 엄청난
갈등과 고민에 휩싸이게 되는데요 아버지 죽인놈들만 복수하고 난 뒤에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지구로 내려가 자신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몰래 지구로 내려가
보이지않는 숨은혁명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Z건담으로 넘어가 아무로의
주인공 역활을 대신하게 됩니다.
세월은 7~8년정도 흐르고..
1년전쟁은 연방의 승리로 일단 끝이나고 지구내부의 분열의 조짐이 보이더니
급기야 지구연방을 중심으로 티탄즈와 에우고라는 세력으로 양분됩니다
결국 지구 내부의 크고 작은분쟁,테러전과 게릴라전이 일어나고
더 나아가 지온항쟁을 거쳐 그리프스전쟁등등 먼 훗날 샤아에 의해
액시즈 프로젝트로 까지 번지게 됩니다.
티탄즈는 연방중심의 극우세력들 에우고는 거기에 반한 독립적인 진보세력
들정도..이렇게 해서 티탄즈VS에우고VS지온(자비) 종국엔 3파전으로 치닺게되죠
또한 지구연방은 뉴타입을 위험요소로 간주하고 범죄자 취급하며 아무로를
포함하여 모두 지구 한쪽에 격리시켜 버립니다 아무로는 라라아의 죽음의 죄책감에
시달리고있던 상황이었고 같이 우주로 올라가자던 샤아의 스카웃제의도 뿌리치죠
그러는 와 중에 샤아는 카미유비단이라는 소년을 만나게됩니다 근데 이소년은
자신은 물론 아무로의 뉴타입 그것과는 비교가 안될정도의 느낌을 직감하고
이 아이라면 세상을 바꾸고 모든 인류가 뉴타입으로 각성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판단하에 이 소년에게 도박을 은근히 걸어봅니다.
하지만..
카미유부모는물론 곁에서 하나둘씩 사람들은 떠나고..
미네바자비를 앞세운 하만 칸의 등장과..
최종화임박하여 3파전으로 치닺는 시록코VS샤아VS하만의 숨막히는 전투
처참하게 산산조각나는 샤아의 백식과 기대를 걸었던 카미유의
정신붕괴에 큰 결심을 하게되고 이대로 잠적해 버리고 맙니다
물론 ZZ에서 아무로는 샤아의 엄청난 계획을 직감하고
우주로 몰래 잠입합니다.
물의 별에 사랑을 담겠다던 카미유의 바램은
결국 샤아의 헛된 욕심에 정신병자로 만들고 맙니다.
시대의 희생양이었던거죠
모든 시리즈중 Z건담은 굉장히 어둡고 우울하게
막을 내리고 맙니다
그리고 ZZ에 들어서면서 지존미실에 버금가는 하만 칸이 등장하는데,
꼬맹이소녀를 왕위에 앉혀놓고 통치하기 시작합니다 실세권력가죠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샤아의 이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쥬도에게 몇번이나
누님포스의 러브스카웃을 제안하지만 뿌리치죠
이미 폐인이 되어버린
카미유의 사건만 봐도 알수있듯...
그리고 이쯤되어 비인간적인 뉴타입과 비슷한 플투같은 복제형 인간까지
만들어지게 되고..
ZZ시리즈도 마찬가지로 후반에서의 플과같은 비극은 쥬도에게서도
역대 뉴타입 애들처럼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결국 최후를 맞이하는 하만
하만은 자신의 최후를 직감했는지 미네바자비에게
가짜라고 시켰을수도있고 악의여인으로 비춰졌지만 저런걸 보면
모성애같은 따뜻한맘도 가졌던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에게 전투복을 입혔다는둥
그러한 말들을 한걸보면..
안그러면 지구연방군이 이 꼬맹이를 가만두지 않았을테니깐요.
그리고 어릴적 전쟁의 소용돌이에 같은 동료에게 겁탈까지 당했으며
샤아를 곁에 두고싶어했기에 트러블도 많았지만 자비족속들이라면
죽이고 싶었던 그런 샤아도 미네바가 이용당하는걸 보고 미네바에게만은
아이처럼 따듯하게 대한것도 역시 어른은 어른이고 아이는 아이일뿐이라
하만을 좋게만 볼순 없었습니다 카미유를 이용한건 샤아도 마찬가지지만..
암튼 하만은 지온을 위해서도 자비가의 부흥도아닌
종잡을수 없는 인물로 마치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아무로의 나이는 어느덧20대 후반을 넘기게 되면서부터
좀 더 허스키한 목소리와 업그레이드된 뽀글이 머리로 화려한 등장
ZZ때 샤아의 비밀계획을 눈치챈 아무로는 샤아를 죽이지 않고선
자신도 죽을수 없다고 다짐하며 다시한번 지구와 우주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장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40대초반이된 샤아는 썩을대로 썩은 지온내부의 집안청소에 들어가고,
더 이상 사람들은 지구의 중력에 속박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판단하에
스스로 정치,철학,예술,전략,파일럿모든것을 아우르는 네오지온의 총수로등극
이쯤 되면 지온은 인물이 될만한 자들도 없었고 샤아 혼자뿐이었죠
이젠 더 이상 답이없다고 판단하고 거대운석을 지구에 낙하시켜
인공빙하기 일명;액시즈 프로젝트를 감행하기에 이릅니다.
물론 지구에 모든 인류를 수용할만한 우주에 코로니시설을 만들어 두었고
이 작전이 끝남과 샤아의 속내는 지구쪽은 물론 자신을 지탱해주는 돼지같은
정치가,재력가들도 모조리 숙청대상이었죠.
이로써 진정한 과격진보의 모습을 모여주게됩니다.
하지만..
이게 과연 옳은건지 갈등에 휩싸이기도 하고..
가짜협상을 위해 지구로 내려가 아무로와 사생결단을 내기도했고..
샤아의 꼬임에 빠져 아버지를 죽이는
패륜까지 저지르게 되는 퀘스를 보며..
매일같이 아무로의 꿈속을 방황하는 라라아는 둘다 언제나
곁에 있어주겠다지만 그런 아무로는 대들며
샤아 그딴 자식은 버리라고 윽박지르기까지 합니다.
우주세기 극강을 보여주었던 리얼MS모빌슈트 뉴건담
갑작스런 전쟁중에 미완성인채로 출전했지만 아무로의 뉴타입 염(동)력을
이용한 마인드컨트롤 핀판넬의 빛의 속공력은 연방의 우주괴물이라는 별명까지
붙혀졌지만 이로인해 전쟁중에 가까운 사람들이 죽어가는걸 보며 퍼스트때처럼
고통스러워하기까지하죠
그리고 판넬기술은 샤아가 아무로와 대등하게 싸우기위해 몰래 전달했다는
설도 있고 ZZ때 등장하지 않았던 아무로가 몰래 우주에 잠입해서 빼내왔다는
설도 있을정도로 극강 그 자체!
지온의 모든 테크놀러지와과 판넬의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샤아의 뉴타입에
특화되어 만들어진 중장기형 리얼MS모빌슈츠 사자비
지구,우주 얼마남지 않은 양쪽군인들 모두 운명을 걸고..
그리고 우주에서 샤아와 간접 대결중에 지식,정치인들은 언제나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루고 나서도 그것에 싫증을 느끼거나 염증을 느끼면 또 다시
비극을 저지른다고 충고도 하지만...
결국 운석을 떨어뜨리고 맙니다
그러나 모든 작전이 완벽했다고 생각했던 샤아였지만
지구,우주 양쪽진영 치열한 접전중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하나둘씩 죽음을 각오하고 군인들 모두 필사적으로 엑시즈를 막아내고..
아무로는 샤아의 탈출 캡슐을 붙잡고 엑시즈를 막아내면서
아무로는 이기적이고 남을 깔보는 놈이라며 윽박지르며 샤아 또한
아무로에게 라라아의 죽음을 두고 서로 잘잘못을 따지는 와 중에...
아무로와 샤아의 죽음를 직감하게되고..
두 사나이의 길고 긴 끈질긴 싸움은
한줄기 코발트의 빛을 따라서 우주저편으로 떠나게 됩니다.
운석은 사이코프레임에 의해 지구권위에서 빛을 내뿜으며 이탈하게
되고 지구의 피난민들은 물론 모든 사람들이 빛에 이끌리며
지구 어디선가 새생명이 태어나고..
BEYOND THE TIME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지만...
...뫼비우스의 현실은...
수많은 희생자들과 많은 고아들이 생겨나고
지구,우주 정치인들은 그저 하나의 유흥거리밖에 지나지 않았으며
두 라이벌의 죽음은 결국 헛될수 밖에 없었죠
결국 이 이후에도 우주세기 건담시리즈를 거치며
X건담으로 넘어들면서 지구,우주 양쪽다 종말로 치닺게되는
그로기 상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물론 이때도 전쟁하고싶어 서로 이간질하고 발광난 인간들이
숨죽여 기회를 보고있던터에..
뉴타입 마지막 후손인 티파와 평범한소년 가로드 꼬맹이 커플에 의해
전쟁의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물론 티파도 아무로처럼 자신의힘에 괴로워한건 똑 마찬가지
그리고 최종화에서 어느행성 인류최초(어쩌면 예수 혹은 부처)의
뉴타입이란 냥반을 만나게 되는데 뉴타입의 진실과 거짓을 듣게됩니다
이것으로 대단원의 마무리...
뉴타입이라 쓰고,
뉴타입이라 읽고,
뉴타입이라 부른다..
본지가 오래되서..
어릴때 프라모델이나 잡지책보면 늘 궁금했는데
말도 많고 탈도많은 뉴타입이 난 진짜 있는줄알았다ㅋ
암튼 재밌었고 엽갤에 건담매냐들도 있을거같아서..
사람들의 허구가 만들어낸 뉴타입을 중심으로 이념과 갈등에얽힌,
8090생들 사이에서 공감할 전설로 남을 전쟁만화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