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그 유명한 시노젖키아이님이 관리하시는 웃게군요 ㅎㅎㅎㅎ...
테러를 하고 싶지만 참겠습니다..
우선 20살적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한창 프로레슬링이 유행하던 시절이었죠 ㅎㅎ
그 수 많은 기술중에 파워밤이라는 기술이 있었습니다.
네... 위에 사진 그대로 찍어버리는거죠 바닥에
그 당시 댄스학원 강사였는데, 선배 강사형들 2명이 장난을 치는겁니다.
물론 제가 가벼워서 레슬링 기술을 장난치지만...
저 파워밤을 장난을 치는데 한명은 머리 잡고 그냥 하는 시늉을 하는거죠...
근데 이 미친 강사 새끼 한명이 제 머리를 놓은 겁니다..
자 생각을 해봅시다. 위에 사진 그대로 저 높이 정도에 바닥은 원목이지만 그 아래에는
시멘트가 있었죠.. 바로 바닥으로 뒷통수 직행 꽝.....
그 후로 기억이 잠깐 났습니다. 실장님한테 제가 자꾸 몇일이냐고 물었다고 하더군요..
전 기억이 없는데 말이죠.. ㅎㅎㅎ.. 그리고 잠깐 또 기억나는건 선배강사형이 장난하지 말라고
때리고 있더군요.. -_-;; 참 지금 생각하면 개1새1끼였습니다.. 진짜 인간 쓔레기죠...
그 정도 높이에서 뒷통수 직격 당했으면 당연히 병원을 데려가야 하는건 아닌가요?
한참 제가 불안해 하고 있으니 그때 델꾸 갖다고 하더군요..
의사 판명은 뇌진탕..
근 1주일간 잘려진 필름처럼 있다가 없다가 합니다;
어머니가 오셔서 제가 물어봤죠; 대학교 여름방학 했냐고;;
근데 어머니 왈 "아들, 방학 끝난지가 언젠데..!"
전 당황했죠 정말..
근데 거기서 웃긴건 선배 강사형들이 위로는 안하고, 와서 언제 퇴원하냐고 지1랄을 합디다 진짜...
그땐 어려서 그냥 넘어갔지만, 사람 뇌진탕 만들어 놓고 또 속이지 말라고 때리고...
그거 걸고 넘어졌으면 지금쯤이면 합의금 최소한 백만원 이상은 받겠는데..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네네 빨리 퇴원하겠습니다. 이랬죠..
참.. 그 슈레기들 잘 살고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아직도 그 1주일간의 제 기억은 드문드문 있다가 없다가 한답니다.. ㅎㅎㅎ
실제로 기억을 잃어보니 정말 무섭더군요.. 흡사 치매걸리면 왜 사람들이 우는지 알겠어요;;
제가 방금전에 무엇을 했는지 정말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 소름이 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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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젖키군? 보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