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갔는데 최민식이랑 한 40대 아저씨랑 둘이 심각한 표정으로 술먹고 있었음.
손님 한둘이 가서 사인받으려는데 다 거절당함.
그래서 난 좀 다르게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민식 테이블에 노가리를 추가해줌.
최민식이 알바한테 이거 뭐냐고 그러고, 알바가 날 가리키니까,
최민식이 괜찮다면서 우리 테이블로 노가리를 보냄.
그래서 내가 직접 노가리를 들고가서 심각한 표정으로,
“이러면 노가린데...” 그랬더니
최민식이 빵 터져서, 사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http://cafe.daum.net/WorldcupLove/Knj/1641319?svc=live_story&q=%C3%D6%B9%CE%BD%C4%C7%D1%C5%D7+%BD%CE%C0%CE%B9%DE%C0%BA+%BD%E4&DA=IM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