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만에 독일 출장갔던 녀석이 돌아와서
간만에 이야기나 하자며 홍대에 있는 맛집을 찾던 중
양꼬치집을 가게되었습니다.
친구는 삼겹살이나 먹자고 하는데 제가 우기고 우겨서 데려갔는데
(요새 취미생활이 맛집찾아 삼만리)
친구가 한입 먹더니
" 이거 아랍왕자 겨드랑이 핥는 맛이네 퉤"
......설득력있어........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밥먹다가도 아랍왕자 겨드랑이 핥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밥묵는데 자꾸 생각이 나요
다이어트 하실 분들 식사할 때마다 생각하세요
'아랍왕자 겨드랑이 핥쫙핥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