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내가 생각했던 결혼하면 절대 안될것 같았던 여자들

똥지린팬티 작성일 14.11.05 0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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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험담 입니다.

1. 히키코모리
거의 최악이에요.. 그나마 나은게 술은 마시러 나오더군요;
진짜 집에서 오디션이라는 게임만 자는 시간 빼고 주구장창 하더군요.. 밥도 먹는둥 마는둥... 2년 사귀면서 친구들테 한번도 못보여줬어요 ㅋㅋㅋ 길가다 마주친거 빼곤 ㅋㅋㅋㅋ데이트요? 집에서 투컴으로 같이 게임하는게 다임 ㅋㅋㅋ 일이요? 뒤져도 할생각없음 ... 얘네 어머님이 맨날 저 붙잡고 언능 결혼하라고 눈물 글썽이심.. ㅋ 하면내인생 꼬이겠구나 심각하게 생각함

2. 허세 쩌는 성격
동대문에서 옷장사 하는 사장님이라고 친구가 알려줬는디 이차저차해서 사귀고 알고보니 그냥 알바생... 진짜 새벽 내내 일하고 하루 5만원쯤? 받는거 다 아는대 진짜 자랑 쩔음...옛날에 얼마를 벌었다느니...지금도 돈을 얼마를 번다느니 ㅋ... 3개월쯤 됐을때 전화비도 못내서 ㅋㅋ전화 끊김 ㅋㅋㅋㅋ옷 화장품은 수입하는거 존나 비싼거 사쓰고 가방도 샤넬 쓰는디 ㅋㅋㅋ사장 언니 카드로 긁고 일하면서 월급에서 까는... 진짜 허세쩔... 빚도 쩔ㅋㅋ

3. 몸이 안좋은 여자...
이것도 나름 진지하게 별로임... 진짜 이뿌고 참한애를 만났는디 ㅋㅋ 얘가 진짜 긴장만 하면 설사를 함..ㅡㅡ 레알 ㅋㅋ 저 처음 만난날도 화장실 존나게 갔음 ㅋ 처음엔 화장고치러 가는줄 알았는디 영화보는 내내 화장실 들락날락 ㅋㅋㅋ 우리집에 한번 대리고 갈라는디 극구 싫어하길래 왜구러냐니깐 사실 긴장하면 복부 통증이 심해서 .. 라고 부모님 보기 어렵다고 실토함 ㅋㅋㅋ 결국 댈꼬 갔는대 화장실만 5번감 ㅋㅋㅋㅋ진짜 뭘 할수가 없음... 놀이기구 탈라고 줄스면 화장실감 ㅋㅋㅋ친구 커플이랑 당구장사서 당구치는대 지면 술사야되는대 오빠 용돈 없다고 하니깐 화장실감 ㅋㅋㅋㅋ아 어려움 진짜... 나름 진지하게 안되겠다싶었음 ㅋ

4. 성욕 쩌는여자
이게 정말 베스트1로 뽑겠음... 여자병태라는게 진짜 존제함요... 3살연상 모대학병원 간호사였음... 하... 말로 설먕하기 힘들정도로 개민망 ...섹드립을 사람 개많을때도 내귀에 캔디처넣듯이 속삭임... 좋을것 같죠? 막 너무 피곤한대 술도 많이 마셔서 너무 자고싶은대... 시끄러워서 깨면 야동보고잇음 ㅋ 길게 설명하기도 더러움ㅁ 제가 이분 만나면서 성욕이 확 줄어듬... 심하게 들이대는 여자는 매력없잖아요 .. 의무방어전 같은 느낌이랄까... 여튼 결혼하면 바람필것 같아서 싫었음 ㅋ

5. 과소비 심한여자
얼굴 반반한 친구였는디 도우미 같은거 있잖아요 아파트 모델하우스 같은대서 설명해주고 행사장에서 나레이터 옆에서 정장 차림에 설명만 주구장장 하는... 뭐 여튼 돈은 어느정도 받는디 그걸 옷 화장품 가방에 다 씀... 진짜 자기 사고싶은거 잇는대 돈이 딸리면 백화점 쇼핑 한 6시간함... 물론 절대 안삼... 내가 지처서 시주기만을 기다리며 끌고다님 ㅋ 절대 안사줌 ㅋㅋㅋㅋㅋ여튼 집에서 돈버는 사람이 자기 혼자고 반지하 살면서 쓰는 물건보먄 죄다 명품임... 잘벌면서 잘쓰면 그게 좋은건디... 못살면서 잘쓰니 감당이 안됨... 내 능력에 빚만지고 살것 같아서ㅠ결혼하면 인생 망칠듯했음 ㅋ

간단하게 쓸라고했는디 쓰고나니 기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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