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사건으로 보는 지역이기주의

gds 작성일 16.06.09 00: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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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밀양 시민 인터뷰 한것도 기억나는데 구글링을 해도 찾을 수가 없군요..

일단 제 의도가 왜곡되지 않게 말하자면 제가 밀양 사건만 올린 이유는 요즘 신안 인터뷰 사진이 지속적으로 올라와서 밀양만 올린거지 신안만 그런게 아니다, 다른 지역도 비슷하다 라는 걸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일단 두 사건의 공통점을 따져보자면 가해자들 주변인들이 피해자들 보다는 갑의 위치라 주위에서 옹호를 받는다는 점

경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겠네요..

 차이점으로는 폐쇄적인 환경인 신안이 밀양보다 범죄에 더 최적화 되었다는 점이죠.(폐쇄적인 환경이라 어쩔 수 없다는게 아니라 폐쇄적인 환경이기 때문에 범죄가 더욱 많이 이루어므로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야한다는 뜻입니다)

 해결이 빨리 되기를 바라기보다 철저히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지역경찰보다 특별수사팀을 꾸려서 파견보내는게 더 나을거 같고 계속 언론에 국민들이 관심을 표하는것도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요즈음 짱공에 말다툼이 되는 점은 지역감정으로 번질것이냐 아니냐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아마 시민들이 인터뷰 하는 내용에도 화가 나신 분들도 많이 보이는거 같은데, 이 지역 이기주의는 이미 밀양 사건때도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고 더는 지역비하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신안군 총 인구가 43294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은 도시가 10만명당 약2300건(5대 범죄) 약 2.3퍼센트 정도 입니다. 흑산도 인구는 2200명 정도고요.. 은폐되서 드러나지 않은 사건이 발견되어도 신안군의 대부분의 주민들은 거의 가해자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화를 내고 섬지역에 경각심을 가지게 되더라도 지역전체의 바하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해자들을 감싼 주민들, 수사에 관심이 없는 경찰들, 늬우치지 않는 가해자들에게 돌을 던졌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생각 한마디만 말씀드리자면 ㄱ ㅐ 들이 ㄱ ㅐ 짓 하는데 지역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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