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96013.html#csidx51de5a80e7e2638b068d991b66361a4
소방청은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국제구조대 12명을 사고 현장에 보낸다고 30일 밝혔다. 국제구조대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지휘관 1명과 심해잠수요원 9명, 통역 등 안전지원인력 2명 등으로 이날 오후 8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31일 오후 3시40분께(한국시각) 부다페스트에 도착할 예정이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96013.html#csidxbf27c9bd4be91359ddd4e33c90ff6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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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피해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선박사고 이야기만 나오면 아직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네요. 구조작업이 원활히 이뤄져서 한 분이라도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으면 합니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정부 대응은 10점 만점을 주고 싶네요.
빠른 구조대 파견에, 대통령이 직접 헝가리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협조 요청을 하고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파견해 현장에서의 마찰 가능성을 줄이는 등 외교적 대응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피해자 가족분들께 긴급비자를 발급해 현장에 갈 수 있도록 배려한 디테일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