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민여사남편 작성일 19.09.14 2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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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을 봐온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 곳에 나름 투정이랄까요?

 

오랜시간 봐온 곳이면 더 매너를 지켜야 하는데 이곳은 날 받아주겠지 하는 그런 기대가 있었습니다.

 

업무는 업무대로 넘쳐나고 집에서도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계속 되다 보니 스트레스가 치솟아 오르네요.

 

'니가 스트레스 받는 거랑 니한테 욕지거리 듣는거랑 뭔 상관 시발아' 라고 할 만 합니다.

 

이 곳 분들은 나름 연세도 있고 매니아 분들이 많아서 적당히 넘겨주시는 분들이 많아

 

더 더욱 이곳에서 스트레스를 풀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안되는 겁니다.

 

다른면에서는 여러분들에게 의지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받아주겠지 하는...

 

글내려주시죠 님의 댓글을 보고 아차! 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악플을 안 달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달 겁니다. 대신아 시발아 까지만 달겠습니다.

 

그외의 민감한 악플등은  하지 않겠습니다.

 

' 어라~ 이새끼 그래도 악플 달겠다 하네? ' 하실 겁니다.

 

양해 부탁드릴께요.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색기 힘들구만~ 하고 여겨주신 분들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CWAN님. 이혼했다고 시발아!

 

 

 

- 추가의 글 올립니다-

 

시발아 정도는 그냥 친숙한 욕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발아는 하겠다 했는데, 신발아 등으로 하겠습니다.

 

이래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 하는가 봅니다.

 

신발아 신발끈아 등 순화하면서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방법을 뻔히 알면서도

 

그냥 육두의 글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이 누군가에겐 스트레스가 된다는것.

 

다시한번 각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입으로 상처주지 않고 글로 상처주지 않는 그런 유저가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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