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에 급식 우유 데워먹었는데.
어떤 놈이 여는 곳 입구도 안 열어놔서 빵 터져버림.
리어카 목마 보니까 갑자기 노랫소리도 막 들려오는 거 같네.
나 저기 태워놓고 엄마가 시장보러 다녀오고 그랬지.
학교에서 집에 가려는데 비가 막 내릴 때,
엄마가 저 파란 비닐 우산 들고 정문 옆에서 기다리고 계셨는데.
이제 몸이 많이 아프셔서 잘 못 걸으시지만.. 엄무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