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집에서 20km정도 되는 거리의 직장에 다닐 때였습니다
승용차로 출퇴근 했는데 출퇴근 시간에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어느날 문득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괜찮겠다 생각했죠
그래서 마누라에게 자전거로 출퇴근 해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맨날 운동 좀 하라고 잔소리하던 차에 환영받을 것을 예상했지만 대답은 의외 였습니다
“그냥 차타고 다니지….”
“왜 기름값도 아끼고 좋잖아?” 라고 마누라에게 돈이라는 치명적인 미끼를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마누라의 대답은
“자전거 타고 와서 밥 많이 먹으면 밥값이 더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