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일이니까 누워서 빈둥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딸이 와서는 펜을 사야겠다고 시내에 나가자고 하는 겁니다
마누라가 “야 책상에 펜이 얼마나 많은데 저기서 쓰면 되지 뭘 또 사!!!” 소리지르더라고요.
그랬더니 딸이 “아빠가 쓸 공구가 없는거나 엄마가 입을 옷이 없듯이 나는 쓸 펜이 없어요!”
그래서 가족 모두 펜 사러 시내로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