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0 파워업 키트 - 빅맥에 패티가 하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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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출시당시 삼국지의 모든 것을 집대성했다며 떠들었던 시리즈...
막상 튀어나오고 보니 야 이거 아기자기하다. 하며 한번 잡으면 2~3시간은 기본으로
플레이했던 게임
그 시리즈의 파워업키트가 튀어나와서 플레이해봤습니다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건
신장수의 얼굴을 자기 임의대로 등록할수있는 기능이 생긴것입니다
기존의 시리즈에서는 에디터프로그램으로 외부사진을 등록할수있었던 불편함을
코에이에서 알아주었는지 어쨌는지 몰라도 얼굴등록기능이 생겨 나름대로 즐기고있습니다
(반 친구들 사진을 넣어서 장수로 만들어버리는 그런재미..)
이번에는 상급모드에서 더욱 어려운 특급모드가 생겼는데 정말로 뒷통수하나는 끝내주게
잘 때립니다. 지금 특급모드로 스페셜시디에 있는 신규추가장수들을 모두 출동시키고
해도 어디 공격가면 갑자기 어디서 XX성으로 향해 진군중~! 이라는데 군사단위는 평균
10만단위... 어디서 그렇게 모으는지 신기할따름입니다.
그리고 8때의 혼인시스템을 10에서 부활시켰다는것도 참 좋습니다.
명성이 200이상 되었을때 조그마한 이벤트가 생기는데 그걸 잘 헤치면 미녀를 얻을수가있습
니다... 또 한가지가 있는데요 스페셜시디 추가장수중에 초선, 대교, 소교가 있는데
이들과 친밀도를 무진장 높여놓으면 주막에서 청혼해볼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말하면 결혼하고 그냥 넘기면 미녀이벤트가 발생하죠.. 지역마다 틀린 미녀들이 나온다고하니
수집(?????)도 해봄직합니다..
트라이얼모드는 제가 안해봐서 모르지만 다른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이거 은근히 어렵다. 제갈량으로 플레이해도 이기기 조금 힘들다
이런얘기가 나오는데 뭐 보통 전투시스템과 다를바가 거의없으니 정란만들면 GG겠죠..
해봐야겠습니다
삼국지10에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것들이 파킷에서 만족할 수준으로 충족되었다는것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지만 뭔가 짬뽕되었다는 느낌과 역시 최강의 전술은 정란, 벽력거러쉬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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