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걸전 4편인 오다 노부나가전, 즉 직전신장전은 영걸전 시리즈 3번째 작인 모리원취전에 이어일본에서 출시된 영걸전 시리즈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미출시 된 작품이기에 아쉬울 따름이다.
일단 직전신장전은 모리원취전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비슷한 인터페이스이다.
이번 직전신장전의 특징이라고 하면 엔딩이 여러 개라는 것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음 스토리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조조전만 출시 된 탓에 조조전이 사실, 가상 모드를 가르는 최초의 영걸전 시리즈로 안다. 하지만 직전신장전이야 말로 분기점의 시초라는 사실! 직전신장전 같은 경우 어떤 전투에서 지거나 도중에 적장을 도망가게 한 경우, 아니면 선택문에서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음 스토리에 영향을 미친다.
직전신장전 같은 경우 무기 업그레이드라는 것이 있어 상인을 통해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엔딩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혼노사가 안 일어 나는 대신 천하통일을 함으로써 끝나는 것이고 다른 2가지는 혼노사의 변과 관련이 있다. 혼노사의 변에서 노부나가가 죽으면 베드 엔딩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생존 시에는 마지막에 도쿠가와 이에야스랑 전투를 함으로써 새 엔딩을 맞게 된다.
직전신장전 같은 경우 모리원취전과 또 다른 시스템의 채용으로 한층 재미를 더 해 주고 있다.